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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짓는데, 폭력집단이 왜 필요한가? [국민의힘 백경훈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8-23


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통해 검거한 4,829명 중, 절반 이상이 민노총 한노총 등 양대노조 소속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금품을 갈취하거나, 현장 출근과 공사 장비 반입을 방해하고, 소속 단체원 채용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 다시 한번 국민들께 충격을 안겨줬다.


노조의 본령을 이탈하고 현장 권력을 악용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 흉기가 된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노조의 불법행위야말로, 건설현장에서 척결해야 할 1순위이다.


소수가 전체 노동자를 대표하는 듯 완장을 차고선, 책임은 지지 않으며, 군림해 이권만 독차지하려는 것은 너무나 부끄러운 모습이다.


노조 대표들은 안갯속에서 헤매는 난파선처럼, 30여 년째 노동운동의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다.


물론 모든 노조원을 건폭의 가해자라고 볼 수는 없을 테지만, 국민 대부분이 왜 등을 돌리고 외면하는지 먼저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


건설현장에서 일말의 역할이라도 유지하고 싶다면, 뼈를 깎는 자정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경찰 이번 건설현장 특별 단속에서는 실제 조폭 출신들도 암약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체 집 짓는데, 조폭이 왜 필요한.


경찰은 건설현장 폭력행위 관련해서 처음으로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해 일벌백계하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월례비, 가짜 근로자 퇴출 등 현장에 뿌리 박힌 관행과 불법을 뿌리 뽑기 위해 나서고 있으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경 수사단을 지휘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 건설현장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건설현장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마련한 '건설현장 정상화5법'의 신속한 개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3. 8. 23.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백 경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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