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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감싸기 위한 민주당의 고질적 물귀신 작전, 제1야당의 몰상식에 신물이 날 지경이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8-23


어제 민주당은 권영세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차일피일 미뤘던 김남국 의원 제명안 처리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어떻게든 이를 막아보려 민주당의 고질적인 ‘물귀신 작전’이 또다시 등장했다.


윤리특위 소위 개회를 30여 분 남기고 김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기다렸다는 듯 민주당 의원들은 불출마 선언이 표결에 감안돼야 한다는 이유로 표결 연기를 요구해 관철시키더니,


‘형평성’ 운운하며 느닷없이 권 의원까지 끌어들여 ‘김남국 지키기’에 총대를 메고 나섰다.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에서는, 국회의원으로서 성실 의무 및 사익 추구 금지 등의 윤리 강령을 무시했고, 국회 상임위 도중 거래는 두세 차례뿐이라는 해명은 상임위 기간 무려 200차례 넘는 코인거래가 확인되어 거짓임이 드러났을 뿐 아니라, 


불성실한 자료제출과 소명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김의원에게 ‘의원직 제명’ 권고를 결정했다. 


그러나, 권영세 의원의 경우는 전혀 다르다.

국회 회의 중이나 장관 업무시간 내에 거래를 한 바 없을 뿐 아니라, 자발적으로 거래내역을 신고했고 이미 당소속 의원 전원은 권익위원회의 전수조사에 당당하게 임하고 있다.


윤리특위에서는 이미 가상자산 관련 이해충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하였고, 유재풍 위원장까지 나서 “권영세 의원이 업무시간 중 거래를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오보를 정정하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거 없는 의혹 제기도 모자라 물타기식 정치공세로 윤리위 제소에 나선 민주당의 행태는 구태 그 자체이다.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불체포특권 뒤에 숨거나 제 식구 감싸기에만 여념이 없는 민주당의 부끄러운 모습이 한두 번인가. 


국민 앞에 당당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다.


민주당은 먼저 국회의원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린 김남국 의원에 대한 제명을 결단하는 것으로 책무를 다하라.



2023. 8. 2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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