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불법 유용 의혹’을 공익 신고한 전직 경기도 공무원이 이재명 대표도 법인카드 유용을 지시·묵인하는 부패 행위를 저질렀으니 이를 조사해 달라며 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이 대표는 당시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에 대한 정황 증거가 수없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배우자의 범죄 사실을 부인하며 그저 부하직원의 문제인 양 ‘탓’으로 일관 했었다.
제보자는 ‘사적 도움’을 넘어선 비정상적 법인카드 유용에 대해 이 대표가 모를 수가 없다면서,
‘개딸’에게 신변 위협을 느껴 호텔과 모텔을 전전하다가 집도 이사했고 경찰이 제공한 신변 보호용 스마트 워치를 차고 호신용 삼단봉을 지니고 다니면서까지 추가 제보에 나섰다.
제보자의 추가 신고 내용에는 이 대표의 밥을 챙기느라 휴일에도 출근해 ‘수라상 의전’을 해야만 했고,
이 대표 집의 이불 빨래, 심부름은 물론 속옷을 직접 세탁해 정리한 뒤 사진을 찍어 보냈으며 이 대표가 사용하는 샴푸구매를 위해 서울 청담동 일대에 심부름을 가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쯤이면 경기도의‘법인카드’가 아니라, 이 대표 개인 ‘생활비 카드’인 것 아닌가.
이재명 대표는 경기지사 시절의 의혹들은 화수분처럼 끝도 없이 터져 나오고 있는 수준이다.
사적인 부분에서 공금을 유용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은 그냥 넘길 문제가 아니다.
이 대표는 대선 당시 법카유용에 대해 선거 후라도 져야 할 책임은 지겠다고 했다.
그래 놓고선 이제 와 정치 보복이라느니 국기 문란이라고 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며 책임 회피라고 밖에 설명되지 않는다,
진실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렇게 당당하면 침묵할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서 성실히 소명하면 될 일이다.
2023. 8. 22.
국민의힘 부대변인 최 현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