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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관련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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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11월 3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 前총재의 법과 원칙에 따른 결정을 기대한다

 

- 이회창 前 총재의 대선출마 소식은 한나라당은 물론 국민들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 여러가지 추측과 정황들이 있지만 이회창 前 총재는 법과 원칙을 그 누구보다 강조하던 분이다. 따라서 법과 원칙에 근거한 올바른 선택을 하시리라 믿는다.

 

- 한나라당의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출된 대선후보는 단 한 명뿐이다. 어떤 명분도 한나라당으로의 정권교체라는 거대한 물줄기를 거스를 수 없다.

 

- 한나라당의 분열을 획책하고 정권교체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시도는 반드시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 당의 큰 어른다운 결론을 확신한다.

 

- 장고 끝에 악수(惡手)라는 얘기가 있다.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한다면 장고가 필요없을 것이다.

 

- 이 前총재는 지혜로운 분이시니 국민의 여망과 역사적 대의에 따른 현명한 결정을 할 것으로 믿는다.

 

ㅇ 이명박 후보가 이회창 前총재를 만나려는 이유는 무엇인지?

 

= 이명박 후보는 이 前총재를 직접 만나서 언론에 보도된 출마설에 대한 배경, 출마결심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하고 여러가지 말씀을 나누실 것으로 보인다.

 

ㅇ 이 前총재를 만나려는 노력이 임태희 비서실장을 통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만큼의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는지?

 

= 이명박 후보는 일단 국민 모두가 걱정하는 이 前총재의 대선출마와 관련된 것에 대해 이 前총재의 진의를 알고 싶어 하신다. 임태희 비서실장을 통해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드렸고, 현재 이 前총재의 소재가 불분명해서 이를 파악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 중이다.

 

 


2007.  11.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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