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반일 몰이’로 국민의 감정을 부추기는 선전선동에 앞장서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일본의 왜곡 보도에는 마치 내 편이라도 만난 양 진실을 밝히라고 나섰다.
'일본 언론의 보도는 맞고, 우리 정부의 설명을 틀렸다'는 민주당의 고질적 병폐가 또다시 나온 것이다. 매번 일본 언론 말만 맏는 민주당은 도대체 어느나라 정당인지 의문이 든다.
지난 한일 정상회담 당시에도 회담 의제로 위안부, 독도문제가 논의되지 않았음을 대통령실이 여러 차례 밝혔음에도, 일본 언론의 보도만 철석같이 믿고 선동에 나선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오염수 방류를 내년 총선 전에 시작해달라고 일본 측에 요청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가당키나 한 말인가. 민주당이 이를 사실이라고 믿고 싶은 것 아닌가.
하기야 오염수 관련 간담회를 열고선 아이들을 이용해 미래세대마저 정치선동의 도구로 앞세우며 정쟁에 매몰된 비상식적 행보까지 보였으니, 일본 언론의 왜곡 보도는 지금 민주당에게 안성맞춤 소재일 터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정부가 생각해 볼일도 없고,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이슈”라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고, 해당 보도나 주장의 자제를 거듭 요청하기도 했다.
윤석열 정부의 모든 판단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기에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서는 윤석열 대통령도 과학을 기반으로 투명한 점검 과정을 거듭 강조한 것이다.
국민의힘도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정부의 입장과 궤를 함께한다.
국민의 안전은 절대 정쟁의 소재가 되어서는 안된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공포를 자극하고 반일정서를 부추기는 민주당의 행태에 맞서, 국민께 투명하게 진실을 밝힐 것을 약속드린다.
2023. 8. 20.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