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는 11. 3(토) 오전 서울 남산 국립극장 대운동장에서 ‘서울시 선대위 출정 등반대회’를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이명박 후보는 당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가장 깨끗한 차를 마셔서 청정한 마음을 갖고 출범한다는 의미를 담은 다례의식을 시작으로 선대위 출정식 행사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장일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서울시 한나라당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하고 고맙다. 저는 오늘 오랜만에 당협위원장들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어서 일일이 불러보는 것 같다.
- 우리의 바로 앞에는 험난한 길이 남아있다. 우리 한민족은 나라가 어려울 때 마다 지혜를 발휘하여 극복해 냈고, 국민들의 용기를 모아서 위기를 극복하며 살아왔다. 우리민족은 5천년 역사 가운데 어려울 때 위기를 기회로 삼는 지혜와 용기와 단합이 있었다. 우리는 이 시대 역사의 순리인 12월 대선승리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다.
- 우리는 모두 어제의 일은 되돌아보지 말아야한다. 오늘은 하나가 되어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뒤를 돌아보고 거기에 매어 사는 법이다. 우리는 지금 뒤를 관심 두고 살 겨를이 없다. 뒷일은 털어버리고 사랑하며 미소 지으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 이 정권은 과거에만 매달리고 있는 정권이다. 우리는 다르다.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미래 세력이다. 털어버릴 건 다 털어버리고 잊어버릴 건 다 잊고 사랑하고 열린 마음으로 앞으로 나가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 걸음이 빠른 사람이나 걸음이 느린 사람이나 아픈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이나 어느 누구도 차별없이 모두 함께 가야한다. 한결같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할 것이다. 나는 다 잊었는데 아직도 쑥스러워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삐쭉삐쭉 거리는 것을 너무 오래하면 안 된다. 활짝 웃는 마음으로 모두가 한편이라는 마음으로 걸어가기 바란다.
ㅇ 이명박 후보 인사말씀 이후 공성진 서울시당위원장의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2007. 11.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