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범죄혐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에 대해 ‘보이지 않는 총검’을 들이대며 사법 방해를 넘은 ‘사법 파괴’를 시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검찰 조사에서 대다수 진술을 회피하고 혐의를 부인했다.
대다수 혐의가 지난 문재인 정권부터 제기됐거나 조사가 시작된 건들임에도 야당탄압을 운운하며 법 앞에 소명이 아닌 정치적 호소를 하고 있다.
이번 검찰 소환에 앞서서도 “죄가 없다” 호언장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되레 총력을 다해 검찰을 압박하고 있다.
구속영장 발부 시기까지 지정하며 ‘비회기 때 청구하라’ 압박하는 이 대표를 보면, 무소불위(無所不爲) 권력에 젖은 위정자의 모습이 보인다.
이에 더해, 이 대표가 힘을 잃게 되면 ‘이가 시릴’ 친명계는 또다시 묻지마 방탄을 자처하며 ‘부결표 집결’에 나섰고, 옥중 공천까지 고려하는 모양새다.
이재명이라는 범죄혐의자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검찰청법 개정안’과 ‘검사 신원 공개’, ‘좌표 찍기’ 등 온갖 정치적 일탈을 일삼는 민주당은 공당으로서 자격상실이다.
이 대표 한 명을 위한 사당(私黨)의 모습, 동상이몽 각자 보신을 위해 당의 혁신과 민생은 내팽개친 사당(邪黨)의 모습만이 보인다.
사면초가에 빠진 이 대표와 민주당은 끊임없이 대한민국 정치를 후퇴시키며,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짓밟으려 한다.
이번만큼은 부디 검찰의 철저한 조사와 사법부의 엄정한 판단으로 법 앞에 모두가 공정하며 어떠한 특권도 존재할 수 없음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2023. 8. 20.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