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른바 ‘개딸’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친상 조문을 다녀왔다는 이유로 가수 노사연 씨에게 온갖 막말을 퍼붓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각종 포털과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에 “제정신이냐”, “방송에 나오면 채널 돌리겠다”는 협박성의 글을 올리는가 하면,
노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민족 반역자 집안에 잘 보여서 한자리 해보려고 꼬리 치는 노 씨 자매”라는 등의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원색적인 비난까지 하고 있다.
대체 노 씨가 무엇을 그리 잘못했단 말인가. 단지 자신들이 지지하지 않는 대통령의 부친상을 조문했다는 이유로 이런 욕설까지 마다하지 않는 것이 과연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정상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극렬 야권 지지층의 이런 모습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장미란 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임명되었을 때도 온갖 막말과 근거 하나 없는 모욕성 비난으로 장 차관을 비하하더니, 이제는 윤 대통령의 부친상 기간에도 온갖 패륜적 막말로 가족을 잃은 슬픔마저 조롱하고 비하하는 데에 여념이 없다.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이들의 패륜적이고 도를 넘어선 행태도 문제지만, 이런 일이 반복됨에도 내내 침묵하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도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
이것이 과연 민주당과 이 대표가 지향하는 나라의 모습인가.
자신의 이념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맹목적 비난을 서슴지 않으며, 인간적 도의조차 버리는 것에 왜 침묵하고만 있나.
이 같은 무도한 행태는 자유를 넘어선 방종이며, 대한민국을 후퇴시키는 사회악이나 다름없다.
즉각 인신공격성 비난을 중단하라.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강성 지지층에 대한 엄중한 대처와 함께 방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공당(公黨)의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
2023. 8. 1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