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사건의 실제 주범으로 지목됐다.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밑에서 수행비서로 근무한 공익제보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도청 법인카드를 통해 한 달에 100만 원이 넘는 샌드위치 및 상습적인 소고기 구매에, 도청 내 매점에서 탁상시계, 건전지와 같은 사소한 살림살이까지 업무추진비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속옷, 커피믹스 구매 등의 내역까지 불법적인 ‘법카유용’ 내역에 포함됐다고 하니 그야말로 알뜰하게 도민 혈세를 횡령한 정황이 확인된 셈이다.
이번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사건의 내용이 접대성 비용을 넘어 사실상 본인의 의식주 해결에 도민 혈세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이같은 이 대표의 의혹은 절도에 가까운 저급한 횡령범죄로 밖에 볼 수 없는 수준이다.
온갖 범죄 의혹의 중심에 있는 이재명 대표라 아무리 윤리 의식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도민 세금으로 도지사의 생활비를 충당한 정황은 일반적 국민의 시각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기형적 발상이다.
커피믹스까지도 도청 매점에서 구입해 집으로 보냈다는 제보자의 증언은 이 대표 부부가 일심동체 공금횡령에 열성적이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기가 막힌 정황이다.
증언이 모두 사실이라면 도지사의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사적인 배를 불린 이재명 대표는 이제 본인의 ‘사법리스크’ 리스트에 ‘법카유용’ 혐의도 추가하길 바란다.
국민의힘은 도민 혈세를 사적으로 유용한 이 대표의 파렴치한 범죄 행위를 규탄하며,
이미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자 김혜경 씨에 더해 이 대표 본인의 ‘법카유용’ 의혹도 반드시 진상이 규명되어야 할 것이다.
2023. 8. 1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문 종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