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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무는 이재명 대표와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한 진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8-16

성남시 정자동 H호텔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번엔 성남시 서현동에 있는 모 관광호텔의 인허가 자료를 확보해서 분석 중이라는 것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성남시 정자동 H호텔 개발 특혜 의혹2015년 베지츠종합개발이 성남시 정자동 시유지에 관광호텔을 지으면서 수의계약과 대부료 감면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다.

 

당시 자본금 18억으로 동종 업계 대비 자본금과 인지도 면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던 베지츠가 2천억 규모의 공사를 수의로 수주했다는 것은 의혹의 신뢰성을 낳는다.

 

또한, 베지츠 최대 주주인 황 모 씨가 당시 정진상 성남시 정책실장의 측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 전 실장의 수의계약 독촉정황까지 드러나는 상황이다.

 

황 모 씨는 정 전 실장의 지시로 분당차병원에 성남FC30억 원 후원 제안을 전달했고 이에, 차병원은 33억을 후원하고 용도변경 등 특혜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검찰의 수사 대상인 서현동 호텔은 베지츠가 2013270억에 부지를 매입하고, 2017년에 개장, 2019년에 835억에 매각한 관광호텔이다.

 

해당 부지는 베지츠가 매입하고 황 씨의 손을 거친 뒤, 용적률 350%에서 450%, 층수 제한은 6층에서 10층으로 변경됐다.

 

결국 정자동, 서현동 두 호텔의 연구 용역과 사업 시행, 발생수익까지 표면상으로는 모두 정 전 실장의 측근인 황 씨에게 귀속된 것이다.

 

백현동, 대장동을 비롯해 이재명의 성남시에서 발생했던 비리, 부정, 부패 사건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 대표와 측근들의 비리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며 계속 밝혀지고 있어서 그 끝이 어딘지 가늠조차 어렵다.

 

이재명 대표는 검찰 소환을 앞두고, SNS 등을 통해 당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방탄과 호위를 당부하는 SOS를 남겼다.

 

이 대표가 만약 본인이 저지른 과오에 대한 반성을 조금이라도 하고 있다면, 검찰 조사를 여론몰이와 묵비권으로 대응할 생각을 버리고, 진실하게 수사에 응해야 할 것이다.

 

2023. 8. 16.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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