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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부터 현직 지사까지 일관된 민주당의 ‘무책임’에 국민이 통탄한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8-15

세계잼버리 대회 관련 김관영 전북지사의 어제 기자회견은 한마디로 무책임의 끝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민주당에 이어 이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현직 전북지사까지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이들에게 나라를 맡겼었던 국민의 마음은 통탄스럽기만 하다.

 

김관영 지사는 고개를 숙이면서도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이라는 민주당 특유의 단서를 달았고, 전북도의 안이한 행정을 꾸짖는 국민의 목소리에는 더는 묵과하지 않겠다며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

 

잼버리 파행 이유를 “SNS 소통이 과거보다 활발해져서 이슈화되었다라고 둘러대는 대목에서는 과연 김 지사에게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의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지 묻게 만든다.

 

잼버리 핑계로 크루즈를 타고, 사케 박물관까지 갔던 전북도 공무원의 외유성 출장이 55건에 이른다. 그 결재권자인 김 지사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나 있나.

 

입으로는 책임과 사과를 말하면서도, 진심은 하나도 없이 그저 남 탓으로 빠져나가기만 하려는 추악한 민낯만 보였을 뿐이다.

 

정쟁을 하지 말라는 김관영 지사에게 묻고 싶다.

 

정쟁을 유발하는 자가 감사원 감사로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을 방지하자는 정부여당인가. 아니면 이를 핑계로 현 정부의 노력을 폄하하고 부산 엑스포 유치조차 방해하는 야당인가. 그도 아니면 잊히기 싫어 슬그머니 또 나타나 국론을 분열시키는 전직 대통령인가.

 

감사원 감사를 통해 SOC사업 예산 확보 수단으로 잼버리를 이용한 것인지, 전북도가 제대로 시설비를 투입했는지, 잼버리 이면에 이권 카르텔은 없는지 철저히 밝혀질 것이다.

 

전북도 자체 감사를 입에 올릴 때가 아니다. 김관영 지사는 조용히 자숙하면서 문제가 드러나면 약속대로 그에 맞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23. 8. 15.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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