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78년 전 오늘, 서슬이 퍼런 일제로부터 빛을 되찾은 그 날을 기억합니다.
암흑과 같던 35년의 억압 속에서도 오로지 독립을 위해 맞서 싸우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영웅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라는 기치로, 윤석열 정부는 지난 1년 보훈의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각종 비리와 편향에 매몰되었던 광복회는 환골탈태했고, 한국전쟁의 영웅 백선엽 장군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되는가 하면,
지난 13일에는 고국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싶다던 일본 내 마지막 독립유공자인 오성규 애국지사가 귀국하여 오늘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자유와 평화, 번영’이라는 진정한 광복의 가치를 지켜내고, 이를 후세에게 오롯이 물려주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자유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들은 아직도 허위선동과 공작으로 분열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과거의 아픔과 역사를 이용하는 세력,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유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모든 세력을 단호히 배격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의무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경축사에서 언급한 '자유민주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과 확신'은 우리 스스로를 지켜내는 힘입니다.
또한, 오는 18일로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담 역시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을 공고히 하며 연대의 정신에 입각한 ‘자유민주주의 연대’의 표본인 것입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이 대접받고, 희생으로 이룩한 자유대한민국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2023. 8. 1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