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서울과 계룡대 주변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전쟁 준비'를 지시한 것은 극도로 비이성적이며, 국제사회 전체를 향한 비정상적인 도발 그 자체이다.
이는 독재정권의 유지를 위해 한반도를 전쟁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겠다는 반인륜적 적대 행위이며, 평화와 안정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희망을 조롱하는 행위이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자위적 성격의 한·미 연합훈련을 빌미로 추가 도발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이러한 적대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김 위원장의 이런 무모한 도발은 북한 주민에 대한 그의 무관심을 보여준다.
북한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 그리고 ‘인권’은 경시하며 오직 군사적 대결에만 집착하는 김정은 정권의 행태는 더 깊은 국제적 고립을 촉발할 것이고 이는 주민들을 더 큰 고난 속으로 몰아넣을 것이라는 점을 자각하길 바란다.
현지 시각 10일, 한국,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6년 만에 유엔 안보리 북한인권회의 개최를 요청한 만큼,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북한의 무책임한 도발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강조하며 김정은 정권은 즉시 무력 도발을 멈추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3. 8. 11.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 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