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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이상기후 속 자연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8-11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채 느린 속도로 움직이며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카눈’으로 전국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수난사고로 한 분이 사망하고 한 분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실종되신 분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수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혹시 모를 추가 피해도 특히 유념해야 할 것이다.


이번 태풍으로 도로가 침수되고 토사유출, 제방 유실 등의 시설 피해와 강원과 대구 지역의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속출했고, 항공편과 여객선, 열차 등 일부 교통편의 운행이 중단되었다.


또한, 6,000여 명의 일시 대피 주민들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태풍 피해에 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을 지시한 만큼, 일선의 관계자들이 더 큰 책임감으로 피해 복구에 나서길 바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 예보된 태풍에 대비해 정부와 관계기관은 물론 국민들께서 한마음으로 철저히 대비했기에, 그나마 조금은 피해를 줄일 수 있어 다행이었다.


특히 성숙한 시민 정신과 높은 수준의 경각심으로 사전 통제와 대피 조치에 신속히 따라준 국민들과, 그리고 태풍이 북상하는 가운데서도 일선 현장에서 끝까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경찰, 소방 그리고 각급 지자체 공무원들에 감사드린다.


아직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는 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될 것이다.


7호 태풍 ‘란’의 접근도 예보되고 있는 만큼 이번 태풍의 영향권을 벗어나는 대로 신속한 복구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다시 한번 선제적 대비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전례 없는 이상기후 속 자연재해 대비는 더욱 철저해야 한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3. 8. 1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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