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는 10.31(수) 부산 금정실내체육관에서 국민성공 대장정 부산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양철홍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의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 고맙고 정말 고맙다. 여러분이 있기에 저는 힘을 얻고 자신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 저는 요즘처럼 한나라당 당원인 것이 지금처럼 자랑스러운 때가 없었다. 여러분도 그러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당이 정권교체를 하지 못해 무기력증에 빠져 있었지만, 지금 우리 당원, 당직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시대를 맞고 있다. 그것은 정권을 두 번 빼앗기고도 야당의 이름, 한나라당의 이름을 그대로 유지한 역사가 없었다. 우리 한나라당은 정권을 두 번 빼앗기고도 이를 유지한 유일한 정통야당이고 정치사에서 이룰 수 없었던 큰 역사를 이루었다. 우리 당은 강재섭 대표, 박관용경선위원장 이런 분들이 있어, 그 까다로운 경선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고, 그 뿐만 아니라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승복의 미덕을 보여준 박근혜 전 대표라는 정치인을 만나게 되었다. 오늘 그러한 것이 있어, 국민이 존경하는 당으로 만들었고 승리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를 만들 수 있었다.
- 지난번 이회창 후보는 음해와 음모에 의해 정권을 창출할 기회를 상실했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한번 속지, 두 번 속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당, 승리할 수 있는 당이 되겠다.
- 저는 잠시 전 뒤에서 생면부지의 노동자, 또 여성으로부터 매일 새벽 제가 승리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는 말씀을 들었다. 이 생면부지의 분들이 저의 당선을 위해 그런 마음을 보내주기에 저는 반드시 승리로써 이 기도에 보답하겠다.
-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저는 부산에서 절대적 지지를 받아 당선되고 싶다. 이 시대 국민이 원하는 여러 소망이 있을 것이다. 아이문제, 일 문제, 교육문제, 그러나 이런 여러 가지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제가 살아나야 한다. 저는 어떤 경우라도 모든 것을 던져, 온 몸을 던져, 경제 하나는 반드시 살려 놓겠다. 택시기사, 중소기업인, 또 노동자들의 그 많은 한숨을 잘 알고 있다. 저는 불행한 분은 행복하게, 힘이 없는 분에게는 힘을, 용기가 없는 분은 용기를, 장사가 안 되는 분에게는 장사가 잘되게 하기 위해서, 정권을 잡으려는 것이다.
- 우리 부산 경제가 반드시 살아나야 한다. 이는 부산시민을 위해서도 또 대한민국 3만불 시대로 가기 위해서도 부산이 중심이 된 동남권 경제가 반드시 살아나야 가능하다. 계획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이 정권은 이렇게 경제를 파탄내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하는데, 그러려면 지난 5년간 잘했어야 한다. 민주주의에서 정권이 잘 못했다면, 정권을 교체해야 하고 책임져야 한다. 5년을 실패해놓고, 이 시점에 무얼 다시 잘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부산시민이 한번 속지 또 속지는 않을 것이다. 말 잘하는 것으로 하여, 국민을 현혹시켜 표를 얻는 그 구식 정치는 이제 버려야 할 일이다.
- 말을 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차이가 있어도 큰 차이가 있다. 누가 그 계획과 비전을 실천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실천은 말로 될 수 없고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 국민성공시대란 국민의 작은 꿈들, 소박한 꿈들이 이루어지는 시대다. 남들이 대수롭지 않게 보더라도, 그 사람의 조그만 성공도 그 사람에게는 성공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국민 모두가, 보람 있는 성공, 국민성공 시대를 만들자. 저는 많은 말을 하지 않겠다. 또 많은 약속을 하지 않겠다. 그러나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킬 것이다.
- 지금 여당에서는 공작정치로 국정감사도 이명박 감사로 가고 있다. 그러나 저는 그들이 말하는 그런 식으로 살아오지 않았다. 저는 어떤 공작 수단을 부리더라도 국민을 믿고 국민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갈 것이다. 2002년에 여당이 쓰던 수단을 다시 쓰고 싶겠지만, 2007년 선거에서는 아무도 속지 않을 것이다.
- 이제 한나라당은 자랑스러운 당대표, 박관용 고문, 박근혜 전대표, 당직자 당원 또 이회창 전 총재까지 모두가 정권교체를 위해서 함께 나아갈 것이다.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 그리고 감사하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 동지여러분, 최근 제가 뭔지 모르게 가슴이 답답하고 짓누르는 구름이 낀 것 같은 것을 느꼈는데 이제 다 가셨다. 어제 제주 행사에서 후보께서 당 화합을 위해서 지난 최고위원 경선에서 박근혜 대표가 여러 생각 끝에 충청 기반의 대국적 견지에서 김학원 의원이 최고위원이 되어 김무성 의원이 사퇴했는데 박대표께서 얼마나 가슴이 아팠겠는가. 그런데 이번에 당 화합을 위해서 박대표와 상의해서 자리를 메워달라고 했다. 경선을 잘 치렀는데 산수도 잘 못하는 정당과의 대결에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는 두 가지만 하면 된다. 당이 단합, 화합 해 나아가고 또 터무니없는 네거티브 공작 정치를 막아내기만 하면 된다.
-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30%보다 많은 부산시민이 노무현대통령을 왜 찍어주었겠나? 노무현이 당선되면 개혁을 잘 할 것으로 믿었고 산업화, 민주화 등 부산의 정신을 살려서 보다 선진화하고 위대한 나라를 만들려는 간절한 소망이 있어 부산시민이 30%가까이 지지를 보냈다. 그런데 취임하기도 전에 최도술 비리, 퇴임을 앞두고 정윤재 비리 등으로 부산이 엉터리 같은 사람을 써서 부산시민의 명예를 훼손했다. 지역총생산이 전국의 14위로 제2의 도시이며 항구도시인 부산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싶을 만큼 부산경제가 좋지 않다. 부산시장이 아무리 노력하고 시민이 노력해도 되지 않는다. 이번에 부산시민의 가슴에 대못질을 한 노정권을 타도하고 훌륭하신 여러분이 그런 일들을 해주길 바란다.
2007. 10. 3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