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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뒷수습 중앙정부에 떠넘기고 '외유성 출장'이라니, 선출직 공직자의 자질이 의심스럽다. [국민의힘 이민찬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8-10





새만금 잼버리 사태를 초래한 전라북도 광역·기초의원들의 무책임한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라북도의회 일부 의원들이 잼버리 사태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반대 퍼포먼스를 위해 독도 견학을 추진하다 비판 여론이 들끓자 취소했다. 


새만금 잼버리가 열린 부안군의 군의회 의원들은 한술 더 떠 3박 4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크루즈 출장을 강행할 태세다. 


잼버리 사태를 뒷수습하고 누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따져봐야 할 때 외유성 출장을 추진하다니, 선출직 공직자의 자격이 의심스럽다.


새만금 잼버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중앙정부의 행정·재정 지원을 받아 잼버리를 주도한 건 전라북도다.


전라북도가 갯벌을 메워 야영지를 만들고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해 잼버리를 성공 개최하겠다며 '대국민 사기극'을 펼칠 때, 전북도의회는 무슨 역할을 했나. 


지방의회의 커진 권한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의원직부터 내려놓고, 혈세가 아닌 사비로 떠나는 게 지역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잼버리 사태의 책임을 일시적으로 회피하기 위해 정치공세로 일관한다면, 그 결과는 지방자치 무용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걸 왜 모르나.


민주당은 잼버리 사태를 정치공세에 이용할 생각만 하지 말고, 스스로 공천한 지방의원들의 무책임한 행태부터 바로잡길 바란다.


2023. 8. 10.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 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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