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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보편적 가치와 원칙에 입각한 대북 정책’을 펼쳐 대한민국의 번영과 한반도의 평화를 추구할 것이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8-10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공세적 전쟁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정권은 이달 말 실시될 한·미 연합훈련을 북침 전쟁 연습이라 왜곡했고 위력한 타격 수단들을 더 많이 확대 보유하겠다며 추가적인 군사력 증강 및 도발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김정은 정권이 무력에 집착해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릴수록 국제적 고립은 더 심해질 것이며, 이는 곧 정권의 종말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최근 북한 내부는 경제난으로 인한 민심 이반과 동요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내부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김정은 정권이 무력 도발에 나설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우리 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더욱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다.

 

김정은 정권에 강력하게 경고한다.

 

오는 21~24일 열릴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을지프리덤쉴드는 대한민국의 방어 계획 전반을 점검하는 자위적 군사훈련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만약 이를 빌미로 섣불리 군사적 행동에 나선다면 대한민국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한·미 동맹과 한··일 삼각 공조라는 단단한 틀 위에서 김정은 정권의 야욕을 억누름과 동시에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고 3국 간 끈끈한 연대를 바탕으로 평화와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결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제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함과 동시에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원칙에 입각한 대북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

 

2023. 8. 10.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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