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제주도를 지나 오전 9시 경남을 기점으로 한반도에 상륙합니다.
초속 40m의 강풍과 최대 600mm의 물폭탄까지 예상되는 이번 태풍은 1951년 기상관측이래 최초로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해 느린 속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자칫 제대로 대비하지 않는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어제부터 정부가 위기단계를 격상하고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일선의 관계자들 역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합니다.
특히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그리고 지난달 수해피해에서 드러났던 문제점들을 반면교사 삼아 똑같은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혹시 모를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막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태풍피해를 방지하는 관계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김기현 대표의 지시로 각 시도당에 공문을 하달, 태풍피해 대비와 상황파악을 위한 비상대기에 돌입했습니다.
태풍이 무사히 한반도를 지나갈때까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않겠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위기대응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2023. 8. 10.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