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과거 민주화 투사들이 '민주화 운동 동지회'를 결성해, 반(反) 대한민국 운동권의 후진국 정치를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30여년 전, 박수칠 때 떠났어야 할 86운동권이 망령이 되어 정치판을 떠돌고 있으니, '진짜 민주화 투사들'이 나선 것이다.
지금 '선진국 대한민국'을 퇴보시키는 선봉에는 여전히 동학농민운동 세계관으로 정치하는 86운동권이 있다.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북한에는 한없이 관대하면서도, 여전히 반미 반일 프레임에 갇혀 있고, 우크라이나는 우리가 도울 필요가 없다는 식이다.
문재인 정권에서는 주요 요직을 독점하며, 국정 운영 책임자로서 얼마나 무능한가를 확인시켜주었다.
경제, 산업, 교육, 어느 분야 할 것 없이 어렵게 쌓은 선진국 체제를 집요하게 무너뜨렸고, 조국 사태와 송영길 돈봉투 사태를 겪으며 확인한 도덕적 타락과 집단적 내로남불에 국민들은 배신감마저 느꼈다.
지금은 선진국에서 나고 자란 '선진국 정치'를 여는, 다음 세대가 전면에 등장해야 할 때이다.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 노동, 연금, 교육개혁의 과업을 이행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거듭날 수 있게, 새로운 '선진국 정치'가 지금 대한민국에는 필요하다.
그 시작은 반(反) 대한민국 역사관과 86운동권이 가진 정치 기득권을 폐기 처분하는 것이다.
'반(反) 대한민국 가짜 운동권'이 남긴 후진적, 적대적 이분법의 구태 정치를 이제는 청산해야 한다.
86운동권은 더 이상 국민들의 미래를 인질 삼아 기득권의 성을 쌓지 말기 바란다. 그것이 마지막 남은 86세대의 양심일 것이다.
2023. 8. 9.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백 경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