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는 10.30(화) 국민성공대장정 제주대회 참석행사 전 국토최남단 마라도를 방문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김기호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는 금일 오전 제주도에 도착해 모슬포항에서 모슬포 1호 입장료를 직접 구입, 마라도 정기여객선에 탑승했다. 승선 후 승무원들과 인사하고 선장실에 가서 직접 키도 잡아보기도 하면서, 스넥 코너에서 직접 탄 커피와 과자를 함께 온 일행과 나눴다. 배에 탄 손님들과 인사하며 대화도 나누고 신혼부부와 함께 사진 촬영도 하면서 마라도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 마라도에 대선후보로서는 처음으로 방문한 것이며, 우리 국토 최남단을 알리는 기념비까지는 도보로 이동하였다. 주민 60여명은 이 후보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마라리 사무장의 안내를 받았으며, 기념비를 가는 도중에 대한민국 최남단 가파 초등학교 마라분교에 방문하였다. 마라분교에는 학생 한명, 교사 한명이 있었고 가을소풍 ‘노래 부르기’라는 주제로 음악시간이었다. 마라분교에서 2학년 한 학생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덕담을 하였다.
- 이어 대한민국 최남단 대정 파출소 마라초소에 방문했다. 이명박 후보는 “오지에서 관광객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수고가 많다. 좀 열악한 여건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보람을 갖고 열심히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 방명록에 이명박 후보는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초소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라고 적고, 관광객들이 주는 마라도 자장면도 맛보고 삼대가 해녀라는 집에서 회도 한 점 맛보았다.
ㅇ 대한민국 최남단을 알리는 기념비에서 인터뷰가 있었다.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이명박 후보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 지금 저는 대한민국 한반도 최남단에 와 있다. 감회가 새롭다. 최남단 마라도에서 저 백두산 북쪽 끝까지 한반도가 빨리 통일되기를 바라고 한반도가 매우 평화스럽고 화해하는 그런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핵이 제거되고 개방되어서 한반도 우리 7천만 국민이 잘사는 그런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서 그런 시대를 빨리 열자.
- 최남단과 평화, 어떤 의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한반도 최남단과 최북단인 백두산이 통일되는 날까지 화해하고 평화가 유지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또한 대선이 50일 남은 상황에서 대선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이번 2007년도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러한 정치가 되었으면 좋겠고, 또 남을 비방하기보다는 정책대결을 해서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안심시키고 희망을 주는 정치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맙다”라고 대답했다.
ㅇ 이명박 후보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대정농협에서 운영하는 선과장에 들러 현황을 청취하고 감귤 선별과정을 둘러보고 직원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방문 기념으로 감귤 두 박스를 선물로 주기에 고생하는 당직자들을 위해 두 박스를 구입하였다.
ㅇ 그 후 국민성공대장정 대회장으로 이동하였다.
2007. 10.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