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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그룹의 ‘알펜시아 입찰 담합’ 의혹에 연루된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국민의힘 강사빈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7-26

KH 그룹의 ‘알펜시아 입찰 담합’ 의혹에 연루된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에 대한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


검찰은 최 전 지사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5차 공개매각 입찰이 이뤄지기 전 KH 그룹에 ‘4차 최저입찰 금액’을 미리 알려 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 전 지사는 4차 입찰 시작 전 배상윤 KH 그룹 회장을 만나 입찰 정보를 흘리는 등 공정한 입찰을 방해했다고 한다.


입찰방해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동시에 받는 것이다.


검찰은 관련 사건 수사 과정에서 “최 전 지사가 알펜시아로 인한 강원도의 부채를 해결해 업적으로 삼으려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


이는 부패한 지방자치단체장의 단면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최 전 지사가 강원도의 골칫거리였던 알펜시아 리조트를 담합을 조장해 매각하려고 했던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든다.


최 전 지사는 2019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알펜시아 매각은 도에 이익이 되는 것이 중요하며, 매각·개발과 관련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협의의 결과물이 결국 입찰 담합 의혹의 연루인가.


‘알펜시아 입찰 담합’ 의혹과 관련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의혹에 연루된 모든 사람에 대해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최 전 지사 또한 입찰 방해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관련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불법이 있다면 그에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23. 7. 26

국민의힘 부대변인 강 사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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