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열린 한미 양국간의 제1차 핵협의그룹(NCG) 회의는 대한민국의 안보체계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국은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와 함께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제시했으니,
북한의 핵위협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낼 가장 확고한 무기를 얻은 것이나 다름없다.
핵과 미사일을 무기로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던 북한이 이보다 더 두려워할 것이 무엇이 있겠나.
또한,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역사적인 ‘워싱턴 선언’ 이후 3개월도 되지 않아 실제적인 후속 조치가 이뤄졌으니,
이는 북한의 핵 억제를 위한 양국의 의지가 얼마나 단호한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것이다.
게다가 앞으로 양국이 고위급, 실무급을 병행하며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것은 양국의 한미동맹이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견고할 것이라는 확신을 국민께 드리기에 충분했다.
당장 커트 캠벨 조정관은 오늘 미국의 핵전략잠수함(SSBN)이 1981년 이후 무려 42년 만에 한반도에서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도 새롭게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그 어느 때보다 공고해진 한미동맹이 굳건한 안보태세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방증이며,
이를 통해 지난 문(文)정권 내내 국민께서 느껴야 했던 안보 불안 역시 해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한미 양국의 철통같은 안보협력태세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3. 7. 18.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