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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등 떠밀린 ‘껍데기 혁신안’, 이제와 국민 마음이 돌아올 리 만무하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7-18


민주당이 오늘 의총에서 부랴부랴 혁신위 1호 쇄신안 ‘불체포특권 포기’를 추인했지만, 만시지탄(晩時之歎)이다.


그렇게 시간을 질질 끌고서는 돌고 돌아 추인한 안이 고작 ‘정당한 영장청구’라는 단서를 붙인 하나 마나 한 ‘껍데기 혁신안’이라니, 차라리 특권을 포기하기 싫다고 고백하는 편이 낫겠다.


법과 원칙에 따른 영장청구에 ‘정당한’이라는 전제를 붙이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거니와, 대체 그 기준은 누가 정하는가. 


결국, ‘정당한’이라는 새로운 방탄을 더 해 온갖 이유와 핑계를 들어가며 특권 뒤에 계속 숨어 있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혁신위가 혁신안을 제안하고서도 3주 가까이 뭉개다가 뒤늦게 의총을 열고서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핑계를 댔다.


그러고서는 여론의 뭇매를 맞자 오늘 고작 20여 분 만에 추인했으니, 진정성을 찾아 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다.


한술 더 떠 이런 낯부끄러운 모습을 두고도 박광온 원내대표는 “민주당다운 모습”이라 운운하며 몰염치한 모습을 보였다. 


한 혁신위원은 오늘 방송에 나와 버젓이 "이재명 지키기 혁신위가 맞다"는 식의 말까지 했으니, 민주당의 제1호 혁신안은 시작부터 끝까지 거짓과 위선으로 점철된 한 편의 ‘국민기만극’일 뿐이다.


그리고 국민께서는 민주당 주연의 막장드라마를 지켜보며 뻔뻔한 민낯을 똑똑히 알게 되셨다. 


아무리 이제와 껍데기 혁신안을 흔들며 손짓해 본들, 한번 떠나버린 민심이 돌아올리 만무하고, 진정성 없는 혁신이 될 리도 만무하다.


이제 민주당 앞에는 성난 민심의 파도만이 남아있다.



2023. 7. 1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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