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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거짓선동으로 피해 입은 양평군민께 먼저 사과하라.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7-12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대안 노선을 제시한 주체가 문재인 정부가 선정한 민간업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해당 업체의 웹사이트가 민주당 지지자들의 접속 폭주로 마비됐다고 한다. 


이 업체는 '정치적 고려 없이 기술자의 시각으로 판단했다'는 입장을 냈지만 아직까지도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사업 타당성만 보고 전문가적 시각으로 대안 노선을 제시한 업체에 무슨 잘못이 있길래 민주당 강성지지자들의 욕받이가 되어야 하는가. 


현재의 대안 노선으로 바꾼 것은 문 정부였다는 사실, 대안 노선에 대한 국토부 보고는 원희룡 장관 취임 4일 차에 이뤄져 원 장관이 노선 변경에 압력을 넣었다는 주장은 모순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애먼 곳에 화풀이하는 것이다. 


김부겸 전 총리의 IC 후보지 인근 땅 매입, 정동균 전 양평군수 일가의 원안 종점 부근 3,000평 소유와 예타 통과 직전 정 전 군수 아내의 땅 매입까지, 국책사업을 이용한 잇속 채우기의 장본인이 오히려 민주당이라는 의혹은 또 누굴 희생양 삼아 덮으려는가. 


게다가 민주당의 양평 지역위원장은 지난 주말 윤석열 정부 퇴진 집회에서 “양평 고속도로는 서울 사람들 여러분을 위한 도로이니 원안이 사수되도록 함께 싸워 달라”고 발언했다. 


양평군민을 위해 정치한다는 사람이 할 말인가. 윤 정권 퇴진 집회에서 양평 고속도로를 들고 나와 선전선동하는 이유는 또 무엇인가. 


온갖 억측으로 국책사업을 하루아침에 물거품으로 만든 민주당이 이제는 다시 원안으로 사업을 추진하자고 한다. 


민주당의 논리대로라면, 원안의 종점에 있는 정동균 전 양평군수 일가의 3,000평대 땅에 특혜를 주기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는 것 아닌가. 위선과 모순이 뭉쳐 있는 민주당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 준다. 


민주당은 사업 추진을 운운하기 전에 거짓선동으로 피해 입은 양평군민들께 진심 어린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다. 



2023. 7. 12.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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