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가(IAEA)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민주당은 기다렸다는 듯 “IAEA 보고서는 검증조차 안 된 결과”, “일본 정부 용역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심지어 ‘개딸’이라 불리는 민주당 극렬 지지층은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트위터에 몰려가 원색적인 욕설과 비난이 섞인 악성 댓글을 달고 있다.
민주당의 국제기구 불신과 극단적 지지층의 댓글 테러가 일사불란하게 이뤄지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다.
이미 문재인 정부 시절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국제검증단 공식 참여가 이뤄졌다.
마찬가지로 문정부는 IAEA의 적합한 절차에 따른다면 일본의 오염수 방출에 동의한다고 밝혔고, 동시에 IAEA에 대한 신뢰를 공언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결과가 나오자마자 과학적 증거는 물론, 전 정권에서 밝혔던 입장조차 잊은 듯 국제기구를 비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자신들의 정략적 목적과 궤를 달리하면, 과학과 이성조차 부정하고 공격하는 민주당의 모습은 부끄러운 대한민국 정치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과학’의 영역에서조차 “내가 하면 옳고, 상대가 하면 틀리다”는 식의 내로남불의 행태가 개탄스럽다.
민주당의 정략적 이익과 다르면 온갖 선동을 일삼으며 국민 불안을 가중하는 정치를 대체 언제까지 두고 봐야 하는가.
민주당에는 오로지 정쟁을 일삼으며 상대를 배척해 정치적 이득을 얻겠다는 갈라치기 유전자만이 존재할 뿐이다.
대한민국 제1야당은 국제적 망신거리가 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성을 되찾고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2023. 7. 5.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