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역사는 왜곡 없이 사실을 기술해야 하고, 그 평가는 후대가 하는 것이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은 이 대통령의 공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이자, 역사적 화해와 통합의 시작이 될 것이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자유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 건국 70여 년 역사 동안 우리 국민은 그 어떤 나라도 이루지 못한 성장과 승리의 기적을 일궜다.
대한 국민으로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수많은 선조의 피땀과 우리의 노력 속에 세워졌다. 그리고, 그 역사의 시작에는 대한민국을 자유진영 국가로 건국했던 이승만 대통령이 있다.
그간,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이룬 수많은 ‘공’은 부정당하고 정치적, 이념적 이유로 ‘과’만 강조되어왔다.
공과를 떠나,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의 기념관이 정쟁속에 건립조차 되지 못했던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이제야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첫 발을 뗐고, 기념관 추진위 발족식에서 박정희·노태우·김영삼·김대중 등 ‘대한민국 역사’를 만들어 온 대통령의 자녀들이 함께 모이는, 뭉클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초당적으로 전직 대통령의 자녀들이 모두 모여 힘을 모으는 모습은 국민에게 ‘통합’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 준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후 ‘자유 가치 재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자유의 가치가 지금의 대한민국과 우리를 있게 했던 원동력임을 절실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자유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비전을 뒷받침할 것이다. 이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할 수권정당의 책무이자, 준엄한 국민의 명령이기 때문이다.
“잃었던 나라의 독립을 다시 찾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었는지 우리는 알아야 하며, 불행했던 과거사를 거울삼아 다시는 노예의 멍에를 메지 않도록 해야한다.”
국민의힘은 이승만 대통령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며, 더 강한 대한민국, 결코 노예의 멍에를 다시 메지않을 대한민국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자유의 가치를 새기고 통합과 미래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
2023. 6. 30.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