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금의환향하듯 돌아온 이낙연 전 총리지만, 그동안의 행적을 기억하는 국민 입장에선 그저 '반갑지 않은 손님'일 뿐이다.
누더기 부동산 정책과 망국적인 탈원전 정책. 근본없는 소득주도성장 등 문(文)정권의 숱한 무능과 실정에서 이 전 총리는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민주당 대표 시절에는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에게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이라며 2차 가해를 했고, 북한에 의해 피격된 우리 공무원을 향해 '화장'이라는 폄훼도 서슴지 않았다.
“비난은 잠시”라는 말로 꼼수 위성정당을 탄생시켰고, '괴물 공수처법', '누더기 선거법'에 힘을 실었던 당시 이낙연 대표는,
종국에는 당헌당규까지 고쳐가며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성비위로 인한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냈다.
온갖 성비위와 내로남불, 안보불감증과 입법 폭주로 상징되는 지금의 민주당이 되기까지 이 전 총리의 책임 또한 결코 적지 않은 것이다.
그렇기에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못다 한 책임" 운운할 것이 아니라 "국민이 나라 걱정"하게 만든 문(文)정권과 민주당의 무능과 실정에 "못다 한 사과"부터 하는 것이 도리다.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이 아무리 엉망이라 한들, '이낙연 전 총리'가 대체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국민께는 그저 민주당이 써야 할 처절한 반성문에 동참해야 할 사람이 한 명 늘었을 뿐이다.
2023. 6. 25.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 황 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