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16일, 인천에서 집회의 ‘탈’을 쓴 ‘정치 선동 빅쇼’를 또다시 개최했다. 주제는 정화된 ‘후쿠시마 오염수’와 ‘이미 수입이 금지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이다.
시위는 의사를 표시함으로써 ‘시정하고자 하는 실체’가 있을 때 하는 것인데, 실체도 없는 유령과의 싸움을 하니, 민주당은 국민 공당이 아닌 ‘대국민 쇼당’이라는 웃지 못할 말도 나온다.
민주당은 오늘, 과학적 검증 최종 보고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오염수’와 ‘수입이 이미 금지된 수산물’의 ‘수입 반대’를 외치며 또다시 시민의 평화로운 주말을 방해했다.
IAEA 최종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고, 검증 결과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정부가 먼저 앞장서 방류에 반대할 것이다. 국민 건강 앞에서 무엇이 중요하겠는가?
또한, 정부는 이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을 결정했고,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의 선동집회는 ‘자손손타(自損損他)’라 할 것이다. 국민은 선동하면 된다는 그릇된 이치를 믿음으로써 민주당은 스스로 국민 신뢰를 버렸고, 덩달아 수산업 관련 종사자부터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곤경에 처했다.
민주당은 국민을 선동할 수 있는 무리쯤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들의 괴담 선동 목적은 국민 공포를 조성하고, 정부를 괴담으로 흔들어서 자당이 처한 온갖 범죄혐의로 쏠린 시선을 분산하겠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후쿠시마 괴담 빅쇼는 2008년 광우병 괴담을 퍼트리며 미국산 쇠고기 반대집회를 주도했던 195개 단체와 연대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가짜 시위’ 전문 꾼들이란 합리적 의심이 갈 정도로 매번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
하물며, 문 정부 당시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보고서에 ‘과학적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었다. 민주당식 ‘그때그때 달라요 정치’, 국민들로부터 정치 혐오를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것을 진정 모르는가?
거짓 선동으로 국민 불안 부추기는 민주당은 ‘유령과의 싸움’을 당장 멈춰라! 민주당의 ‘괴담 선동 빅쇼’로 인해 더 이상 피해를 입는 선량한 국민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민주당발 괴담 선동’으로 불안해하는 국민 안정과 곤경에 처한 수산업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대책을 만들어 갈 것이다.
2023. 6. 17.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