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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교수의 민주당 혁신위원장 임명, 혹시나 했던 일말의 기대마저 사라지게 만드는 임명이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6-16

어제 민주당이 김은경 외대 교수를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그러나 혁신 기구의 명칭도, 그 역할과 위상 등 기본적으로 정해야 할 것들이 없었다. 부랴부랴 혁신위원장만 임명한들 국민의 용서를 받을 수 있겠는가.


혁신기구 이름도 가칭이고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또 방향성에 대한 제시도 없이 무엇을 어떻게 혁신하겠다는 것인지 아무도 모르고 있다.


다주택자를 범죄자 취급하며 몰아붙일 때는 언제고 김 교수는 이런저런 상황 때문에 이해된다는 황당한 궤변마저 늘어놓았다.


다주택자 국민을 향해서는 집을 팔라고 해놓고 내 편에게는 관대한 끝까지 내로남불이다.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사정이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김 교수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두고 “만들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료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혁신해야 할 최우선 순위는 도덕적 해이이자 당을 감싸고 있는 온갖 사법리스크임이 분명한 상황에서, 지금까지 민주당의 뻔뻔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사람이 무슨 혁신을 하겠다는 것인가.


민주당이 밝힌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라는 이유는, 그저 당이 투영하려는 의지를 그대로 반복할 성능 좋은 녹음기가 필요했다는 고백은 아닌가.


기존 민주당을 답습하면서 ‘혁신’이라는  연극을 위해 입맛에 맞는 사람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


혹시나 했던 민주당 혁신에 대한 일말의 기대마저 사라지게 만드는 임명이다.


2023. 6. 16.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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