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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통일전선 조직을 방문하고 중국으로부터 ‘하나의 중국’ 강의 들은 민주당이 말하는 외교활동은 무엇인가.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6-15

민주당 소속 의원 5명이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 7명의 의원들이 또다시 중국을 방문해 12명의 의원이 중국행에 나선 것이다.


중국대사의 외교적 결례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앞서 중국을 방문 중인 민주당 의원들은 공공외교를 명분으로 공산당 통일전선 공작을 펼치는 조직을 방문했다고 한다.


‘차하얼학회’는 표면적으로 학술단체라고는 하나 중국 공산당이 외국에서 학자 등 지식인을 대상으로 통일전선 활동을 벌이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의 내정 간섭 발언에 항의하고 이를 비판해도 모자라지만, 오히려 민주당은 마치 중국의 전략안에서 외교활동을 빙자한 중국의 대외 홍보 기관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오늘 중국에 도착한 민주당 의원 7명은 “이럴 때일수록 외교활동을 더 해야 한다”고 했다.


이미 앞서 방중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집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외교활동이란 것이 공산당 통일전선 싱크탱크를 방문하는 것이고, 중국 정부로부터‘하나의 중국’ 강의를 듣는 것이라면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국격을 헤치지 않는 일이다.


민주당은 애초에 외교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중국 방문이었다면 일정, 행사, 발언 등을 가감 없이 공개했어야 한다.


대부분의 비용을 중국 정부가 부담하고 거기에 호응해 방문한 민주당 의원들은 중국의 일방적 정책 홍보 수단에 이용당하는 것은 아닌지 개탄스러운 현실이다.


‘의원·정당 외교’도 그 중심은 국민을 위한‘국익’이어야 한다.


2023. 6. 15.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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