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은 1987년 오늘, 민주주의 초석을 만들기 위해 피땀으로 희생하셨던 수많은 민주 영령의 헌신을 기억합니다.
우리 당헌에 규정된 것처럼 6·10 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며, 공정과 민주주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지금 대한민국은 전 정권의 암울했던 5년, 그리고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계속되는 부정부패, 괴담 정치로 민주주의 퇴행이 끝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화라는 단어를 독과점 점유물쯤으로 인식하는 특정 정치세력에 의해 민주라는 단어가 더럽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민주주의의 또 다른 위기 상황이자,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잡는 격전의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에 살아 숨쉬는 ‘민주’라는 단어가 사리사욕이나 편향된 특정 정치세력의 진흥과 부흥을 위해 악용되는 것을 더는 용납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에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희생했던 수많은 민주 영령의 뜻을 진정으로 받드는 것임을 우리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숭고한 분들의 헌신으로 세워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진정으로 발전하고 그 토대 위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국민만 바라보며 전진하겠습니다.
6.10 항쟁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민주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채 6.10 항쟁의 이름을 더럽히고 있는 자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엄격한 눈으로 심판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진정한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이 되길 염원하며 그날의 함성을 다시 한번 가슴으로 새기고 기억하겠습니다.
2023. 6. 10.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