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12월 1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늘 오후 2시 30분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1년도 예산과 관련하여 당사 대표실을 방문하여 이 자리에서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에게 관련사항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 이 자리에서 윤증현 장관은 정기국회 회기 내에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당이 수고를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며, 300조가 넘는 예산안 처리과정 중에 서로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안상수 대표는 정기국회 회기 내에 예산안을 처리하여 서민예산을 연초에 원활히 집행하게 되어 다행이다 라고 말하고, 그러나, 당의 중점 추진예산 가운데 일부분이 결과적으로 누락된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음. 그리고 ▲현 정권은 한나라당이 만든 한나라당 정권임을 명심해야 하며, ▲모든 주요 정책의 중심에는 당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당과 대표가 국민에게 약속한 정책에 대해서는 정부가 이를 반드시 존중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 이에 윤장관은 안상수 대표가 지적한 3가지 사항에 대해 그렇게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당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예산집행 과정에서 적절히 처리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협조토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예산뿐만 아니라 모든 정책사안에 대해 당과 더욱 긴밀하게 협의·협조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 면담은 1시간 가량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원희목 대표비서실장과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배석했다.
2010. 12.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