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4. 9(금) 10:3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한나라당 정책공모작 시상식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한나라당에서 실시한 정책공모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우수상: 이한수·신진철·오진호·이은우·이창형·표성환·이윤경·허 욱
장려상: 박창훈·손향숙·장종호·이창은·문수현·배철순
입 선: 이수진·고인철·김용훈·김용현·박수정·손연자·장 옥·김봉환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축하드린다. 어느 집안도 그렇고, 세계적인 큰 기업도, 정당도 그렇고, 집안과 기업, 그리고 정당도 발전을 위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와야된다. 구체적으로 어느 정당이 잘못되었다든지, 기업이 무엇 때문에 잘못되었다든지 하는 사례를 우리가 들지 않더라도 매일매일 새로운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나와야 된다. 매일 매일이 새로운 날이라는 한자말도 있다(日新又日新). 하여간 매일매일 새로워야 되고, 여기 계신 분들은 특히 그러리라고 짐작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 날이 있고, 아침부터 좀 그렇지 않은 날이 있다. 매일매일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야되는데, 우리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의 집권여당으로서 그 책임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수 천만 명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흔히 얘기할 때 2차 대전 이래 독립한 신생국가 중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을 했는데, 이제 선진국을 만들어야 되고, 또 통일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할일이 많고 어려운 과제들이 많이 있다. 이런 과제들을 우리가 국민들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잘 하기위해서는 우리 자신들이 새로운 아이디어가 좀 많이 있어야 된다. 좋은 정책을 만들고 의사결정을 하기위해서 중요한 것은 역시 요즘 유행하는 단어로 ‘소통(communication)’을 잘해야 된다. ‘의사결정’이라는 것은 ‘의사소통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혼자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만들어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우리가 나라를 안정되게 이끌기 위해서는 한사람의 천재에 의해서 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그것은 효율적인 방법은 될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안정된 방법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많은 분들의 좋은 의견을 들어서 해야 한다. 우리정부나 당은 결과적으로 하나의 의사소통의 기구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 머리 좋고 똑똑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좋은 의견, 나라를 걱정하고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우리가 수렴하는 하나의 창고라고 생각하고 그분들의 많은 의견을 들어야 된다. 이번에 우리 한나라당이 정책공모에 다들 참여해주셔서 고맙고 이를 하나의 계기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주변에 있는 친지, 친구 분들에게도 우리 한나라당의 이런 제도에 관해 홍보도 해주시기를 바란다. 고맙다.
- 한편 조해진 대변인은 “우리 한나라당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어서 감사하다. 국가정책이나 이런데 대해서 늘 관심을 가지시고, 또 생활 속에서 정책에 관심을 갖는 분들 같아 귀하게 생각한다. 이런 분들은 우리 당이나 나라에서 도움이 되겠지만 본인의 인생도 희망이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계속해서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성조 정책위의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 대변인이 함께했다.
2010. 4.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