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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정운천 前 장관 환영간담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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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4. 13(화) 10:00,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정운천 前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환영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건강이 좋아 보이신다. 호남지역은 우리 한나라당으로서는 쉽지 않은 지역인데 정운천 前 장관님같이 그 지역 출신이시고, 호남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장관님께서 이번에 어려운 일을 맡아주셔서 우리 당으로서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무쪼록 선전해주시기 바란다. 이제 우리나라 정치도 크게는 변화를 해야 하고 특히 무슨 경상도니, 전라도니, 그런 오래되고 잘못된 인식도 바뀌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선전하셔서 호남에 있는 유권자뿐만 아니고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이 이제는 정말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우리 다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정운천 前 장관은 “퇴임 후에 전국을 돌면서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나는 지역 장벽을 어떻게 깰 것이냐 이고, 또 하나는 우리 농업을 어떻게 살릴 것이냐이다. 이 두 가지 화두가 저한테는 제일 중요하다. 연장선상에서 전라북도로 내려가는 것은 전라북도가 가장 농업이 중심이 되는 곳이고, 또 30년 동안 계속되어온 지역정서, 지역 장벽 때문이다. 민주주의의 꽃은 피었지만 그 결과로 지역이 좀 소외된 그러한 아픔이 있는 우리 도민들에게 새로운 소통을 위한 희망을 확실하게 전달해보자는 것이고, 진정성 있게 가보려고 한다. 총력을 다해서 30년간 누적된 장벽을 허무는 역할이 저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전라북도에서 제일 큰 사업이 새만금 사업이다. 새만금 사업의 기본계획은 정부가 발표를 했지만, 그 내용을 좀 더 발전시키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차질 없이 잘하는 것도 앞으로 하실 일이다.”라고 했고 정운천 前 장관은 “큰 틀에서 보면 2만 불 시대에 우리나라는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해서 이루어졌다고 한다면, 4만 불 시대를 추진하는 중심축은 서해안시대이고 새만금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새만금에 대한 큰 마스터플랜은 짜여있기 때문에 세부적인 것은 이번에 내려가서 더 구체화 시키고 동북아시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는 진정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했다.

 

- 한편, 정병국 사무총장은 “정운천 前 장관님을 전북에 영입해서 이렇게 모실 수 있게 된 것을 당으로서는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것은 이번 선거를 규정하는 단면이라고 생각한다. 6월 선거는 정치선거가 아니라 정책선거로서 우리는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예이다. 정운천 前 장관은 이제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2차, 3차를 뛰어넘는 4차 산업으로까지 끌어올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셨고 개념을 바꾸신 분이다.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화로 가는데 농업이 선진화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분야의 산업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이고, 또 그러한 역할을 전북을 중심으로 하시겠다고 하는 의욕, 그리고 그것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관문을 새만금 사업을 통해서 만들어내겠다고 하는 목표와 미래비전을 갖고 있는 분을, 만약에 전북이 선택하지 못한다고 하면 저는 전북이 계속 낙후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전북이 낙후되는 것은 대한민국이 선진화로 가는데 발목이 잡힌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전북에서도 현명한 판단을 통해서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선진화로 가는데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정운천 前 장관께서 그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다.”라고 하였다. 정운천 前 장관은 “한나라당에 감사를 드리는 것은 전라남북도가 버리는 카드가 아니고 끊임없이 살려내기 위한 영입노력을 한 데 대해 제가 때로는 죄송스럽고 때로는 감사를 드린다. 우리 한나라당이 지금은 전라남북도에서 열세이지만 버리지 않고 꼭 키워보겠다는 의지가 확실하게 있는 것 같아서 제가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 비롯하여 정병국 사무총장, 남경필 인재영입위원장, 진 영 홍보기획본부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해진·정미경 대변인이 함께했다.

 

 


2010.  4.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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