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4. 20(화) 15:00, 서울 은평구 은평천사원 대강당에서 ‘함께하는 사회, 장애인 먼저’ 타운 미팅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금 여러 가지 좋은 말씀 고맙다. 저희들과 함께 해주신 시간, 저희들을 믿고 이렇게 진지하게 말씀해주셔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음으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저희와 함께 해주신 앞줄에 계신 분들 교장선생님과 원장님께 여쭈어봤더니 한명숙, 김동훈, 김승아 장애청년들이다. 여기 계시는 장애청년들, 그리고 그 뒤에 계시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서 저희들이 이 자리에 모였다. 의원님들, 그리고 서울시장 후보님들 모두 다같은 마음으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고 또 저희들을 믿고서 이렇게 진지하게 말씀해주신 조규환 원장님, 백호근 교장님, 조승아 부원장님, 이명묵 복지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조규환 원장님께서는 은평천사원을 전쟁고아원에서 시작하여 51년간 운영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감명을 받았다. 이 은평천사원을 졸업한 분 중에는 고아로서 이곳에 왔지만 지금은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시고 NASA소장을 하시는 박광춘 박사님도 계신다. 나중에 NASA에서 받은 월급 중 10만불을 특별히 여기에다 기부를 하셨다고 한다. 조규환 원장님께 계속 여쭤봤는데 이 은평천사원 출신 중에 2007년에 고어부통령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받으신 분이 계신다. 혹시 의원님들 들어보셨는가. 제가 그래서 여러 번 여쭈어봤는데 원장님께서 확실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이 다 함께 알고 축하할 일인데 왜 잘 몰랐나했는데 이렇게 노벨평화상 받으신 것을 가져오셨다. 분명히 2007년이라고 쓰여 있고 박희천 이분한테 드린 것으로 되어 있다. 원장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이분은 인하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시다. 2007년에 노벨평화상을 받으셨는데 유엔에서 7개 국어를 하시면서 유엔에 오래 근무한 경험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으셨다고 한다. 대단하지 않은가. 이렇게 많은 인재를 배출하시고 현재는 박사분들도 많고 각계 각 분야에서 근무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저희들이 더 힘을 내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여러 가지 좋은 말씀(참석자들의 건의)들을 해주셨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김광림 제3정조위원장님, 김성조 정책위의장님께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반복은 하지 않겠다. 처음 시작할 때 누야하우스 이금복 시설장님께서 좋은 비누를 많이 만들고 있는데 판매망을 확보해달라고 하셨다. 기업에 소개시켜달라고 했는데 제가 좋은 기업, 좋은 판매망을 책임지고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 저희들을 위해서 이렇게 시간을 내주시고 저희들을 믿고서 진지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능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오늘 여기 와주신 동료 의원님들, 서울시장 후보님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
ㅇ 주요당직자들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광호 최고위원>
- 오늘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주변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시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 하시는가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또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가 그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보고 그것을 어떻게 정책에 반영시키고 그분들이 장애인이 아닌 사람들과 그런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우리가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오늘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우리 한나라당에서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께서 항상 주창하셔서 금년 7월부터는 소액이지만 장애인연금제도도 실시가 되고 그리고 세월이 좀 흘러가면 우리나라 경제여건에 따라 더 많이 줄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는 그런 기회가 될 것이다. 또 공공기관이나 공무원 중에서 2%를 장애인으로 취직시키도록 했는데 그것도 지금 잘되지는 않지만 앞으로 3%로 취직을 시키는 것을 강력히 추진하겠다. 최소한 국가기관에서만이라도 법으로 정한 대로 100% 취직이 돼서 같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우리 정몽준 대표를 비롯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우리 한나라당이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박재순 최고위원>
- 저는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박재순 최고위원이다. 오늘 30주년을 맞는 장애인의 날을 축하드린다. 우리 한나라당이 앞장서서 함께 하는 사회, 장애인이 먼저라는 정책을 10가지를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당이 이번만큼은 장애인에 대해서 특별하게 더 배려하고 좋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모두 다 건강하시고 장애인에게 기쁨이 올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우리 당에서 적극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
<김성조 정책위의장>
-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선 대통령께서 취임하시는 날 선진국 조건에 대해서 말씀하신 바가 있다. 먼저 국민이 풍요롭게 살아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고 그 다음에 모든 국민들이 함께 살아야 한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다. 그 두 가지가 충족되면 국가와 사회가 품격 있어야 된다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다. 우리 한나라당에서는 모두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특별히 장애인을 우선해서 정책을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다. 어제 장애인에 관한 정책 10가지를 정리해서 발표한 바가 있다. 사실 장애인 먼저라는 생각이 온 국민의 머리에 늘 떠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려면 부단한 정책개발이 있어야 되고 우리 한나라당 정책위원회는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서 부단히 이러한 노력을 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을 드린다. 지금까지 우리 한나라당이 장애인을 위해서 가장 큰일을 한 것이 무엇이냐고 한다면 장애인 연금법을 도입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께서 공약을 하셨고 우리 당에서도 장애인 연금법을 만들겠다고 공약을 했지만 사실 아무 기여도 없는데 무슨 연금법이냐는 반대주장도 많았다. 재원을 한번에 마련하기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여기 계신 정몽준 대표최고위원님의 관심하에 우리 당이 노력하여 장애인 연금법을 만들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올해는 그저 도입했다는 의미이고 앞으로 시간이 감에 따라 점차 확대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10가지를 발표했지만 크게 봐서 장애인 복지향상, 장애인 일자리 확충, 교육기회 확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등이다. 저희들 나름대로는 촘촘히 발표를 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고 빠진 것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그 해답을 구하고자 한다. 거리낌 없이 평소에 가지고 있는 말씀을 해주시면 제가 정책으로 만들어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ㅇ 서울시장 후보자들의 장애인을 위한 정책발표가 있었고, 장애인 시설 관계자들의 건의가 있었다. 이후 정몽준 대표와 당직자들, 그리고 서울시장 후보자들은 비누만들기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 비누를 만들기도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송광호·박재순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의장, 진영 홍보기획본부장, 김광림 제3정조위원장, 이사철 대표특보단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김충환·나경원·오세훈·원희룡 서울시장 후보, 조규환 은평천사원장, 윤경숙 은평재활원장, 정동화 서울재활병원장, 백호근 은평대영학교장, 이금복 누야하우스시설장, 이명묵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등이 함께 했다.
2010. 4.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