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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대표 청와대 오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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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경 대변인은 4월 20일 3당 대표 청와대 오찬 회동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금일 3당 대표 초청 청와대 오찬 회동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다.

 

- 원래 처음 브리핑 방침이 서로 약속해서 정해져있었는데 대통령의 발언은 청와대에서 하기로 했고, 각 정당 대표의 발언은 각 정당에서 브리핑하기로 했었다. 그래서 저는 정해진 대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의 발언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다. 12경부터 1시 50분경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배석자 없이 4분만 식사하면서 진행했다.

 

- 정몽준 대표는 대통령의 천안함 사건의 북한개입 여부에 대한 것은 심증만 갖고는 안 되고 물증이 나와야 하므로, 즉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그 취지에 동의한다고 했다.

 

- 천안함 사건의 원인 규명이 되고 난 이후, 그 원인을 어떤 성격으로 규정지을 지에 대하여 우리 정부가 신중히 검토해야 하는데, 즉 연평해전의 연장인지 전혀 새로운 현상인지 그 성격을 규명하여 신중히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민군조사단에 조사받아야 할 군인이 단장이 되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취지의 의견에 대하여 조사란 더 좋은 의미에서 정치적 과정이므로 국민들께 잘 알려진 분을 단장으로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외교적 노력과 관련하여 중국과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중국은 우리와 전략적 동반자관계인데 이럴 때 우리에게 그 수준에 맞는 외교적 배려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만약 북한의 공격이라면 우리와 함께 대응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 국방 안보 기관이나 북한 관련 전문 기관이 야당대표들에게 분기별로 한 번은 보고를 해줄 것을 대통령께 요청했다.

 

- 마지막으로 오늘 국민통합과 초당적인 협력을 강조해주신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께 감사드리고, 아울러 두 분께 현재 우리 군에 대하여 염려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지금은 군의 사기를 더 생각해야 할 때이므로 군의 사기를 올려주실 것을 부탁했다.

 

 


2010.  4.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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