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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중앙위원회 전체회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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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4. 19(월) 14:00,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우리 한나라당을 힘차게 이끌고 있는 중앙위원 여러분, 오랜만에 건강하신 모습을 뵈어 반답다. 오늘 시의적절하게 좋은 모임을 준비해주신 이군현 의장님, 이춘식 수석부의장님, 중앙위 분과위원장님들, 그리고 중앙위원님들 반갑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장 후보 4분이 다 왔다. 이번 경선과정에서 4분이 모두 사이좋게 토론회를 하고, 모두 승리하는 좋은 길이 있지 않겠는가. 4분이 모두 승리하는 아름다운 경선, 본선에서 승리하는 길이 있길 바란다. 4분 후보님을 위해 우레와 같은 박수 부탁드린다. 이제 겨울이 가고, 여의도에 벚꽃도 피고 봄이 왔는데 문자 그대로 봄 같지 않다. 천안함 사태로 다들 마음이 무거울 것이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께서 라디오 연설을 하신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상파 3사, 그 다음에 케이블 방송 등 5군데에서 TV로 생중계를 했다. 우리 대통령께서 이번 천안함의 실종자 중에서 발견되신 분들의 이름을 하나씩 부르다가 눈물을 흘리셨고, 보는 사람들도 눈물이 났다는 얘기를 들었다. 참으로 어려운 때라고 생각된다. 이제 함미 부분이 인양이 됐고, 함미의 절단된 부분을 분석하고 있다. 군에 있는 전문가들, 또 그런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것은 외부폭발에 의한 것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다. 그런 얘기를 들어보면 90% 정도 저희가 결론을 낼 수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나머지 확실치 않은 10%, 즉, 외부폭발이라니까 외부공격이라는 뜻인 것 같고, 또 외부공격이라면 누가 공격을 했는지, 그리고 공격을 한 무기는 무엇인지 관련해서 저희가 조금만 더 조사를 하면 확실한 증거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확실한 증거를 찾게 되면 그때 온 국민들께서 정말 우리나라가 공격을 받았을 때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 같이 한번 걱정을 하고,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꼭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오늘, 이 자리는 우리가 이번에 지방선거를 준비하면서 김성조 정책위의장님께서 여러 위원님에게 정책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인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이번 지방선거는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일반 국민들에게 이번 지방선거는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냐 아니냐고 물어보면 중간평가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는 지방선거가 대통령 임기 중 가운데 있기 때문에 중간평가라는 것을 꼭 부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다른 면에서 보면 우리 국민들께서 이명박 정부를 압도적으로 만들어주셨는데 정부를 세웠으면 정부가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책임도 국민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의 임기가 겨우 5년밖에 되지 않는데, 처음 1년은 쇠고기 촛불 데모 때문에 일을 잘 못하셨다고 하고, 마지막 1년도 마무리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실제로 일을 하기는 어렵다고 다들 얘기한다. 결국,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시간이 3년밖에 남지 않는데, 이 3년을 반 토막 내겠다고 한다면 도대체 어떻게 되겠는가. 저희들이 말하는 열심히 일해서 성공하는 이명박 정부를 만들자고 하는 것은 우리 한나라당 당원들이 잘 먹고 잘 살자는 뜻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 다 같이 잘 살고 우리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겠다는 뜻이다. 때문에 우리가 열심히 만나는 사람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붙잡고 설명을 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오늘은 우리 한나라당에서 제일 중요한 중앙위원님들을 모셨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우리 한나라당에서 정리한 정책을 잘 귀담아들어 주시고, 주변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설명을 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오늘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중앙위원회 이군현 의장님, 이춘식 수석부의장님, 당직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맙다.

 

- 한편 안상수 원내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저는 여러분께 우선 서울을 사수하자고 말씀을 드리겠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서울의 선거는 지방선거 전체를 본다면 절반에 해당한다. 그 정도로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서울을 여러분들께서 지켜주셔야 한다. 후보들께서 아름다운 경선을 하여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서울을 사수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고, 국민들께서도 도와주시길 바란다. 지방선거는 원래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이다. 그런데 이것이 중간평가 비슷하게 변질이 되어 야당이 중간평가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누가 일을 잘하고, 누가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가고, 또 지방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일꾼을 뽑는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야 한다.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서 홍보논리를 잘 체득하여 많은 사람을 설득해주시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주시길 바란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 하면 이명박 정부가 성공하고, 또 이명박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10년 만에 한나라당이 정권을 찾아왔다. 그동안 비정상적으로 되어있던 여러 가지 부분들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일들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은 5년으로는 부족하다. 반드시 우리도 10년 이상은 이끌어 나가야한다. 그래야 나라가 정상으로 되지 않겠는가. 앞으로 정권 재창출이라는 지상명령을 대한민국 국민들로부터, 또 역사로부터 소명을 받은 것이다. 그 일을 여러분들께서 앞장서서 해주셔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 이군현 중앙위 의장은 “우리 당이 어려움에 있을 때 맨 앞장을 서주시고 재정적인 힘을 보탤 일이 있을 때 우리 중앙위에서 가장 많은 힘을 보태주었다. 또 당의 기간조직으로서 중앙위가 한나라당의 발전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모두 앞장서 주시는데,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만큼 당에서 보답을 못해드리고 있는 것 같아 중앙위 의장으로서 여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의 역할은 두 가지이다. 한나라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우리가 앞장서는 일이 하나이고, 또 하나는 우리 한나라당이 크고 작은 지방선거, 총선, 대선에까지 모든 선거에서 국민으로부터 더 신뢰를 받고, 더 존경받고, 더 사랑받도록, 우리 중앙위가 앞장서서 외연을 확대하는 것이 중앙위의 사명이고 역할이다. 그래서 오늘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체회의를 하게 된 것은 바로 우리 중앙위가 한나라당과 정부, 대통령의 이념과 철학과 정책 이런 것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해야만 우리가 많은 국민들에게 우리 정책을 홍보하고, 설명하고, 설득해서 한나라당의 지지 세력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ㅇ 이후 김성조 정책위의장의 6.2 지방선거 관련한 정책설명이 있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안상수 원내대표, 김성조 정책위의장, 정병국 사무총장, 전여옥 전략기획본부장, 진 영 홍보기획본부장, 이군현 중앙위의장, 장광근 前 사무총장, 이주영 국회법사위원회 간사,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정미경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2010.  4.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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