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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최고위원, 美 위스콘신대 박재광 교수 초청 4대강 특강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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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5. 2(일) 07:30,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된 美 위스콘신대 박재광 교수 초청 4대강 특강(4대강 살리기 사업의 진실)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4대강 사업에 대해 우리가 좀 더 논의하고 많은 토론을 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생각이다. 이 자리에 계시는 동료의원님들도 다 비슷한 생각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나라 5천년 역사에 한 번도 제대로 치수사업을 해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지금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우리는 지금 물 부족에도 대비해야하고 동시에 수해대비도 해야 하는 딱한 사정에 처해 있다. 매년 우리나라가 얼마의 홍수피해를 입고 또 얼마의 수해복구비를 쓰는지는 이 자리에서 제가 다시 말씀드리지 않겠다. 지금 민주당이 4대강 사업을 반대하고 있지만 지난 노무현 정부시절에는 4대강 사업보다 더 큰 대규모 치수 대책을 마련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도 치수대책이 있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두번에 걸쳐 치수대책을 만들었는데, 2003년 4월에는 9년에 걸쳐 총 42조 8천억 원을 투자하는 수해방지 대책을 만들었고 4년 후인 2007년 7월에는 신국가방재시스템 구축이라는 이름으로 10년에 걸쳐 총 87조 4천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만들었다. 노무현 정부처럼 4대강만이 아니라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치수사업을 한다면 현재 우리는 100조 원의 사업비가 들어도 부족할 것이다.  우리 이명박 정부가 4대강을 대상으로 해서 3년에 걸친 단기간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현재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서 최선의 효과를 거두려는 정책적 판단을 한 것이다.

 

- 4대강 사업에 대한 논란을 지켜보면서 얼마 전에 저희는 이명박 대통령님을 모시고 박순자 최고위원님과 함께 새만금 방조제 사업 준공식에 다녀왔다. 새만금사업에 가봤더니 그것도 아시는 것처럼 두번에 걸쳐 공사가 중단이 되었다. 주로 환경에 관한 논란 때문에 법원이 개입하면서 두번이나 중단되었는데, 당초에 1조 3천억 원으로 예상되었던 사업이 기간이 늘어나면서 2조 9천억 원으로 늘어났다. 그 당시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국민적 합의가 없는 사업이다. 환경적 재앙이다.’ 이런 비난을 했다. 이런 비난은 지금의 4대강 사업에도 비슷하게 반복되는 것 같다. 물론 사실 국회에 있는 저나 동료의원들께서는 다들 4대강 사업이 잘되기를 바라고 있고, 저는 야당에 계신 민주당 의원 분들도 이 4대강 사업이 다 잘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 4대강 사업이  잘되어야 하는데 차질이 있을까 염려하는 마음에서 지적들을 하시는 것이고, 지적을 할 때 조금 강하게 지적을 하면 반대 같이 보이고 부드럽게 지적을 하면 찬성인지 반대인지 좀 미적지근하다는 지적을 받는 것 같다. 4대강 사업에 관한 좋은 의견은 우리 정부에서 지금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지만 귀를 더 크게 열고 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설명을 드리지 않아서 잘못 오해하고 있다면 그것도 좀 정부에서 더 적극적으로 설명해야 된다고 생각해본다. 오늘 아침에 나오시는데 조금 습도가 올라가서 후덥지근한 것을 느끼셨을 텐데, 금년에는 봄이 없고 바로 초여름으로 들어간 것 같다. 이제 초여름이 됐고 습도가 올라 간 것을 보니까 장마철이 이제 멀지 않았다는 느낌이 든다. 오늘 이 자리에 중요하신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장마철을 잘 극복해서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4대강 사업을 추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 오늘 아침 일찍 나오신 이상득 부의장님, 안상수 원내대표님, 송광호 특위위원장님, 박순자 최고위원님, 동료의원님들 감사하다. 고맙다. 

 

ㅇ 한편 아름다운국토가꾸기특위 위원장인 송광호 최고위원은 “며칠 전에 여주 강천보 현장을 제가 다녀왔다. 놀란 것이 몇 가지가 있는데, 한강 살리기 총예산이 약 3조 3천억 원이 된다. 그 중에 환경과 물을 정화하기 위해서 2조 5천억 원이 들어간다. 보를 막는다든가 물을 가두는 이런 것에는 8천억 원밖에 안 들어간다는 것이다. 정부에서 얼마만큼 환경을 중시해서 이 4대강 사업을 한다는 것을 제가 첫번에 알았다. 대개 보를 막으면 물이 고여 있기 때문에 썩는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 제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해봤다. 소양강은 담수를 해서 261일 만에 방류가 된다고 한다. 대청호는 183일, 충주호는 90일인데, 물론 댐의 목적에 따라서 기간이 짧을 수도 있고 길수도 있지만 이렇게 가두었다가 방류해도 물 썩었다는 얘기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 그런데 수중보는 평균 9일 동안 머물렀다가 방류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존경하는 군수님들께 이런 사실을 저명한 교수님을 모셔서 알아봤으면 좋겠다 라고 정몽준 대표님께 제가 보고를 드렸더니 박재광 교수님께서 오늘 이렇게 들어오셨다. 오늘 좋은 말씀 들으시고 이제 우리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전면에 나서서 활동하지 않으면 이 4대강 상업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솔직히 말해서 공직자라고 하시는 분들이 여러 가지 불편한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잘못하다간 여당으로부터도 공격받고 또 좀 미적지근하면 야당으로부터 공격도 받고 여당으로부터도 공격을 받는다. 그러니까 이 역사적인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의 가장 우선순위가 되는 치적사업을 완공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님들께서 몸 가리지 마시고 전면에 나설 때만이 이 4대강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안상수 원내대표, 박순자 최고위원, 아름다운국토가꾸기특위 위원장인 송광호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의장, 안경률·장광근 전 사무총장, 이은재중앙여성위원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김무성·고흥길·이주영·이범래·손숙미·김소남·신영수·김성회·임동규·김영우·백성운·김동성·김학용·이한성·나성린·안형환 의원,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심명필 4대강 추진본부장등이 함께 하였다.

 

 


2010.    5.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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