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4. 30(금) 14:00,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최된 경북도당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경북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당원들은 천안함 46명의 용사들에 대한 성금을 정몽준 대표에게 전달하였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격려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경상북도 당원동지 여러분들 안녕하신가. 반갑다.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반갑고 또 이렇게 뜨겁게 맞아주시니까 정말 고맙다. 대한민국의 중심, 우리 한나라당의 뿌리인, 경상북도 구미에 오니까 정말 우리나라의 저력이 느껴지는 것 같다. 우리 한나라당의 뿌리인 경상북도를 힘차게 이끌고 계시는 존경하는 김태환 위원장님, 김성조 정책위의장님, 이병석 국토해양위 위원장님, 이인기 위원장님, 장윤석 의원님, 정희수 의원님, 정해걸 실버세대 위원장님, 김광림 정조위원장님, 이철우 의원님, 강석호 의원님, 성윤환 의원님, 이한성 의원님, 정종복 당협위원장님, 이상천 도의회 의장님, 김용수 고문님, 황병우 고문님은 한나라당의 중심 경상북도당을 이끌고 계시는 우리 동료의원님들이시다. 힘찬 박수 한번 보내주시기 바란다. 제가 이렇게 뵈니까 앞에 계시는 후보님들은 전부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데 저 위쪽에 계시는 동지여러분들께서는 일부자리를 비우셨다. 그래도 오른쪽에 계시는 문경예천의 동지여러분들은 자리하고 계시다. 고맙다.
- 오랜만에 뵙는다. 간략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김태환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제는 온 국민이 애도 속에 천안함 순국용사 46명의 영결식이 있었다. 천안함 사태는 우리사회의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셨다. 우리 안보체계를 확고하게 하는 것이 용사들의 순국을 의미 있게 만드는 작업이다. 국가의 안보는 산소와 같다.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우리 국민들이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안보라는 토대가 굳건해야 된다.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국가안보 문제만큼은 여야 없이 우리 정치권이 모두 초당적으로 대처해 나가야된다. 이같은 국민들의 마음을 외면한 채 일부 정치인들은 우리 군을 의심하고 비난하는 무책임한 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우리 군이 상황일 짜깁기 하고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또 다른 당직자는 언론인터뷰에 나온 생존군인들이 환자처럼 보이려고 붕대를 감고 위장했다는 말로 생존 장병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주었다. 북한의 주장은 액면그대로 받아들여 북한의 공격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하면서 우리안보의 엄중한 현실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이같은 태도는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우리국가와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순국용사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존경하는 경상북도의 당원동지 여러분들은 일부 정치인들의 이같은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서 엄하게 꾸짖어 주어야 되지 않는가.
-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4대강 사업에 관심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야당은 4대강 사업을 지방선거의 쟁점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저희들이 4대강 지역을 가보면 그 지역의 주민들께서는 많은 분들이 이 사업을 절대적으로 찬성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도 전라남도 도지사와 광주시장은 두 손 들고 열심히 환영하고 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야당의 반대를 보면서 며칠 전 19년 동안의 긴 역사 끝에 준공된 새만금 사업을 생각해본다. 저도 준공식에 다녀왔었는데 새만금 사업으로 새로 생긴 땅이 얼마냐 하면 우리 국민들 모든분들에게 한사람에게 3평씩을 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니까 정말로 우리나라의 지도가 바뀌었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이 새만금 사업도 많은 분들이 반대를 해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 우여곡절 중에 공사가 두 차례나 중단되기도 해서 91년 시작 당시 1조 3천억원이었던 사업비가 2조 9천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한다. 환경재앙을 초래한다, 또 국민적 합의가 없는 졸속사업이니까 즉시 중단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새만금 사업에 대한 반대가 요즘 4대강 사업에서 똑같이 되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국민들께서 이렇게 일방적인 주장들이 얼마나 큰 국가적 낭비를 가져오는지를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물론 4대강 사업에 대한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언제든지 귀를 열고 경청하도록 하겠다.
- 이제 지방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다. 이번의 선거는 우리 경상북도를 살기좋게 만들, 이 자리에 모이신 우리 후보님들을 전부 당선시키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야당은 지방선거를 중간평가라고 말을 한다. 중간평가든 중간심판이든 저희들은 아니라고 할 필요는 없다. 그렇지만 한번 생각해보시기를 바란다. 대통령의 임기가 겨우 5년인데 시작하는 1년, 마무리하는 1년을 빼고 나면 일할 수 있는 시간은 3년밖에 되지 않는다. 이 3년을 두 동강 내면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존경하는 경상북도 당원동지 여러분 이명박 정부가 취임한지 이제 2년밖에 되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너무 열심히 일한 것이 잘못일지도 모른다. 어느 대학교수는 말로는 서민을 위한다면서 실제로는 서민들에게 가장 큰 고통을 안겨주었던 정권이 바로 노무현 정권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실패한 정권, 서민을 중산층으로 만드는데 실패한 정권이 바로 지난 정권이다. 그런 잘못들을 저질렀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한나라당으로, 경상북도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정권교체를 일으켜주셨다. 우리 한나라당은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정말로 열심히 일을 해왔다. 세계에서 경제위기를 가장 먼저 극복하고 있다. 하지만 해야할 일은 아직도 많이 있다. 안보는 안보대로 책임지면서 산적한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풀어가야 되겠다. 그러기 위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지 않겠는가.
- 제 얘기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오늘이 4월 말일이다. 지난 3월초에 이명박 대통령께서 이곳 경북지역을 방문해서 말씀을 하신 것이 기억난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 “니편, 내편을 가르면 무슨 발전을 할 수 있느냐. 이제 기회가 왔다. 경상북도 발전을 위해 도전할 때이고 정부도 도와줄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하였다. 우리는 다함께 승리하는 그날까지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 하겠다. 감사하다.
ㅇ 주요당직자들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안상수 원내대표
-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 오니까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 조국의 근대화를 이룬 인물이 누구인가. 바로 박정희 대통령이 아닌가. 우리가 정말 가난을 극복하고 보릿고개를 넘지 못해서 고생하고 굶어죽던 시절에 박정희 대통령이라는 위대한 인물이 나와서 그 탁월한 영도력과 리더십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을 10위권의 대국으로 자라나게 한 것이 바로 박정희 정신이 아닌가. 저는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과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이 같은 곳을 향하여 간다고 본다.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가난을 극복하자. 잘 살아보자.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을 근대화시키자. 이것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이념이고 리더십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은 무엇인가. 선진국 대열로 들어서고 있는 대한민국을 더욱더 발전시켜서 대한민국을 선진국가로 만들겠다는 것이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이다. 그러면 이 조국의 근대화와 조국의 선진화라는 두가지 이념과 리더십은 공통적인 것이 아닌가. 우리 경북이 자랑스럽지 않은가. 근대화시키고 가난을 벗어나게 한 박정희 대통령과 그리고 조국을 선진국가로 올려놓으려고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바로 경북출신이다.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신라천년의 서린 곳이 바로 경북이다. 경북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하여 우리 한나라당의 전통성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여러분들께서 밑거름이 돼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ㅇ 김성조 정책위의장
- 많은 분들이 선거를 정권의 중간평가라고 얘기하고 있다. 많은 지도자들이 선거를 지방선거이지, 무슨 정권의 중간평가라고 말씀을 하지만 저는 이 선거가 중간평가 선거라고 하더라도 자신이 있다. 경제를 살리는데 지방선거가 무엇을 하는가. 잘먹고 잘살자 이런 인물을 뽑는 선거가 아닌가. 우리 한나라당이 경제를 살리는데 한나라당이 잘했지 않는가. 어제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1분기 GDP성장률이 10.8%를 달성했다고 한다. 정말 세계가 놀라고 있다. 대단한 성장이다. 그뿐인가. 재정 건정성을 많이 걱정하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G20국가 중에서 6번째로 재정이 건전한 나라로 선정되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의 저력이다. 한나라당은 중간평가를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당당하게 경제 살리는 데는 한나라당, 일꾼도 한나라당’ 이렇게 맞서도 확실히 이길 것으로 저는 주장한다.
ㅇ 김태환 경북도당위원장
- 승리를 향한 결의에 찬 여러분들을 뵈니 지금 이 순간 든든하기 그지없다. 어제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큰 슬픔을 남긴 천안함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있었다. 다시 한번 조국을 위해 헌신한 용사들의 명복을 빈다. 故46명의 천안함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진정한 애국정당인 한나라당에서는 지키고 가꾸어 나갈 것이다. 이번 6.2지방선거는 한나라당의 명운이 걸려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운이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경제도 살아나고 있고 우리의 미래를 담보할 국책사업도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치뤄짐으로 과거 어느 때 선거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경북도당의 목표는 압도적인 승리, 전승이다. 우리 경북은 한나라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이고 또 우리 이명박 정부를 창출한 본산이다. 우리 모두 반드시 압승해서 이명박 정부의 추진동력을 확실히 주어야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안상수 원내대표, 김성조 정책위의장, 김태환 경북도당 위원장,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 위원장. 이인기 국회기후변화대책 위원장 정해걸 실버세대위원장, 김광림 제3정조위원장, 이철우 국민공감위원장, 성윤환 원내부대표, 장윤석(영주)·정희수(영천)·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이한성(문경예천)의원과 정종복 경주당협운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와 6.2지방선거 경북도당 후보자들이 함께했다.
2010. 4.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