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보도자료·논평

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 대구시당 필승결의대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0-04-30
(Untitle)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4. 30(금) 11:00 대구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구시당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대구광역시당은 정몽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가 달립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대구광역시당 6.2지방선거 필승 및 호국결의대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천안함 순국용사 추모성금 전달식을 했다.

 

ㅇ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격려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대구의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반갑다.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서상기 시당위원장님, 허태열 최고위원님, 그리고 제가 정말로 존경하는 홍사덕 국회부의장님, 박종근 선배님, 이해봉 선배님, 주성영·배영식 의원님 반갑다. 오랜만에 뵙게 돼서 반갑다.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반갑고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고맙다.

 

- 간략하게 몇 가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어제 TV나 신문에서 보신 것처럼 온 국민의 애도 속에 천안함 순국용사 46명의 영결식이 있었다. 천안함 사건은 우리 사회에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우리 국민모두가 안보의식을 새롭게 하고 안보지지를 확고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 용사들의 순국을 의미 있게 하는 것이다. 국가의 안보는 산소와 같다고 하겠다.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우리 국민이 자유를 누리고 살기 위해서는 안보라는 토대가 굳건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의 안보문제 만큼은 여야 없이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하나가 되어달라는 것이 국민들의 바람이다. 그러나 일부 정치인들은 이같은 국민들의 마음을 외면한 채 우리 군을 의심하고 비난하는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민주당의 어느 당직자는 우리 군이 상황을 짜깁기하고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또 다른 민주당의 당직자는 언론 인터뷰에 나온 생존 장병들이 환자처럼 보이려고 붕대를 감고 위장했다는 말로 생존 장병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겨주었다. 그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북한의 주장을 액면그대로 인용하면서 툭하면 북한의 공격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말을 되풀이 한다. 우리 안보의 현실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민주당의 이 같은 발언과 태도는 정말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우리 국가와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순국용사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라도 이런 일부 정치인들의 경솔하고 무책임한 언동은 우리 존경하는 대구의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엄중하게 질책해주셔야 되지 않겠는가.

 

- 야당은 국가적 사업인 4대강 사업을 정치쟁점으로 만들고 있다. 저희들이 4대강 지역을 가보면 현지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찬성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민주당에서도 전라남도의 박준영 도지사와 광주의 박광태 시장은 문자 그대로 두 손을 들어서 환영하고 있다. 민주당의 현역 의원들 중에도 현지에 가면 찬성을 하는데 이 분이 또 여의도 오면 반대를 하고 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이러한 야당의 반대를 보면서 며칠 전에 준공된 새만금 사업을 생각하게 된다. 새만금 사업은 많은 반대 때문에 우여곡절 속에 19년이 걸렸다고 한다. 새만금 사업이 완공이 돼서 전 세계에서 가장 긴 34.7km의 방조제가 건설이 되면서 이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은 한사람한테 3평씩 땅이 새로 생겨났다고 한다. 정말 우리나라에 지도가 바뀌었구나 하는 실감을 한다. 이 새만금 사업도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는 설명이다. 죽음의 호수다, 기름물이 될 것이다 하는 이런 감성을 자극하는 말들이 정상적인 논의를 못하게 만들었고 우리 국민들을 어렵게 만들었다. 그 우여곡절 중에 공사가 두 차례나 중단되기도 했고 시작할 당시 1조3천억원으로 예상되는 사업비는 2조9천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환경의 재앙이다, 국민적 합의가 없는 사업이다, 당시 중지해야 된다는 새만금 사업에 대한 반대주장이 요즘 4대강 사업에 대한 반대주장에서도 비슷하게 들려오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현명하신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왜곡된 주장들, 일방적인 주장들이 얼마나 큰 국가적 낭비를 가져오는지 알았을 것이다. 물론 4대강 사업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러 가지 지적하시는 좋은 의견들은 우리 정부에서도 반드시 귀담아 들어야한다고 생각한다.

 

- 이제 지방선거가 정말 며칠남지 않았다. 지방선거는 우리 대구를 살기 좋게 만드는, 우리 동네 최고 일꾼을 뽑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야당은 지방선거를 중간평가라고 하면서 많은 얘기들을 하고 있다. 중간평가이든 중간심판이든 그것을 아니라고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한번 생각을 해보면 대통령의 임기는 겨우 5년이다. 저 같은 경우에 울산에서 국회의원을 다섯 번 했고 서울에서 새로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데 22년째이다. 제가 울산에서 국회의원을 하던 사람이 정동영 후보와 붙어서 선거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서울에서 저를 한번도 보지 못했던 동작구의 유권자들께서 저를 왜 찍어 주셨겠는가. 울산에서 국회의원 할 때 가능한 한 공약을 지키려고 애썼고 이것저것 사업을 제대로 했다니까 동작에 와서도 한번해보라고 해서 찍어주었다고 한다. 제가 국회의원을 한번, 두번해서 4년이나 8년만 했다면 아무 일도 못했을 것이다. 그래도 20년을 우리 주민께서 저를 믿고 맡겨주셨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작게나마 사업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작은 지역구의 사정이 그러한데 대한민국 전체를 상대로 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려면 5년이란 세월은 세월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의 임기 5년 중 시작하는 1년, 마무리하는 1년을 빼고 나면 일할 수 있는 시간은 3년 밖에 남지 않는다. 이 3년을 중간심판이라고 해서 두 동강이를 내면 누가 대통령이 된들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있겠는가. 이명박 정부가 취임한지 이제 2년이 되었다. 2년이란 세월이 짧은 세월은 아닐 것이다. 2년 동안 이명박 대통령은 열심히 일했다. 어느 교수는 지난 정권에 대해 이런 얘기를 했다. ‘말로는 서민을 위한다면서 실제로는 서민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었던 정권이 노무현 정권이다.’라고 하였다. 실패한 정권, 서민을 중산층으로 만드는데 실패한 정권이 지난 정권이 아닌가. 그런 잘못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께서는 한나라당으로 정권교체를 이루어주셨다. 우리 한나라당은 국민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어떻게 보면 너무 열심히 일한 것이 잘못인지도 모른다. 세계에서 경제위기를 가장 먼저 극복해내고 있다고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은 앞으로도 많이 있다. 국가의 안보는 안보대로 튼튼하게 지키면서 산적한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풀어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지 않겠는가. 오늘이 4월의 마지막 날이다. 지난달 3월초에 이명박 대통령께서 이곳 대구 경북을 방문해서 하신 말씀을 제가 한번 찾아봤다. 대통령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대구경북의 발전에 있어서는 이제 기회가 왔다.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 도전할 수 있고 정부도 도와줄 준비가 되어있다. 대전에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 같은 것을 우리 대구에도 만들어야한다. 지역발전을 위해서 대구시민들이 힘을 결집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면 될 수 있는 기회가 이제 왔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시는가. 존경하는 우리 대구의 당원동지 여러분들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반갑다. 제가 모처럼 뵙기 때문에 간략하게 국정에 관해서 말씀을 드렸다. 제가 여기에 온 이유는 제 말씀을 드리려고 온 것은 아니고 여기 계신 후보님들을 소개하러 왔다. 후보님들에 관해서는 저보다도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긴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다. 제가 간략하게 다시 한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 우리 대구를 대한민국의 최고가 아니라 세계 최고 일류도시로 만드는 대한민국 1등 광역단체장 그분이 누구신지 아시는가. 그분이 바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후보이다. 남성후보와 경쟁하여 1등을 하신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여성후보 윤순영 중구청장후보이시다. 첨단의류복합단지를 유치해서 동구의 지도를 바뀌어놓는 뚝심 있는 이재만 동구청장후보이다. 이명박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첨단연구단지를 만들어 달성군을 첨단R&D중심도시로 만들 이석원 달성군수후보이시다. 일만 잘 할뿐만 아니라 인품 좋은 분으로 대한민국에서 소문나신 임병헌 남구청장후보이시다. 젊고 참신하고 정책개발에 대한민국의 최고전문가인 강성호 서부구청장후보이다. 북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추진력의 후보 유일하게 우리 북구를 대표할 수 있는 이종화 북구청장후보이다. 달서구를 스마일 달서구로 만들 곽대훈 달서구청장후보이시다.

 

- 사랑하는 대구의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서상기 위원장님과 여러 선배의원님들 동료의원님들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반갑다. 이제 점심시간이 다 되었다. 댁으로 가시기 전에 맛있는 거 많이 드시기 바란다. 저희들이 좀 모셨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못하는 것을 알고계시지 않는가. 미안하다. 건강하시고 또 뵙도록 하겠다.

ㅇ 주요당직자들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허태열 최고위원

 

-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대구가 압승이 아니라 완승을 확인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 대구의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불타는 투지와 각오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니 대구는 우리 한나라당의 텃밭이고 성지이고 본부중대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이번 6.2지방선거는 지방 총선거이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느냐, 마느냐, 2년 뒤에 다가오는 총선에서 우리 한나라당이 승리하느냐, 마느냐, 또 2년 뒤에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에서 차기정권을 창출하느냐, 마느냐하는 중요한 초석을 낳는 지방선거이다. 여러분들 그 사실을 아시는가. 지방선거가 단순히 여러분들 사는 동네의 구청장을 뽑고 시의원을 뽑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60년 헌정사에서 지난 10년 동안 좌파정권을 경험을 했다.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 국가경제는 후퇴하고 민생경제는 얼마나 어려움에 빠졌는가. 좌파정권을 다시는 이 땅에 발을 못 붙이도록 해야 한다. 우리 한나라당이 정권을 찾은지 겨우 2년이 지났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 세계가 지금까지도 어려움에 빠져있다. 작년한해동안 미국을 포함한 모든 선진국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그러나 우리 한나라당 정부는 1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무려 7.8% 라고 한다. 여러분 이렇게 최근에 고성장한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앞으로 5년간 5% 성장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3만불 시대에 접어들게 된다. 아직 이명박 정부는 할일이 많이 있다. 국가경제가 잘돼야 대구경제도 잘된다.”라고 하였다.

 

ㅇ 서상기 대구시당위원장

 

- 오늘 이 후보님들이 선택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분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구는 경선 승복을 이어받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 한나라당을 위해서 열심히 힘을 모아주시겠다고 확실한 지원을 약속하시겠는가. 후보에 탈락하신 분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 그분들이야 말로 한나라당의 진정한 무명용사이다. 한나라당의 자랑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오늘 여러분들의 함성과 자랑스러운 열기를 볼 때 이번 6.2지방선거는 분명히 승리로 이어질 것으로 저는 확신한다.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다.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우리 한나라당이 2006년과 같은 압승을 거두어야지 2012년에 우리가 총선·대선을 압승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한나라당의 중심은 대구이다. 대구에서 압승한 모습과 열기가 우리 대한민국에서 압승으로 이끌어야한다. 그래야 정권재창출을 할 수 있다. 우리가 왜 이렇게 정권재창출에 대해서 결의를 다져야하는가. 딱 두 가지이다. 천안함 사태와 같은 이런 일들이 우리 한나라당이 이렇게 버티고 있어도 일어나고 있는데 만약에 좌파정권이 계속되었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두번째로 금융대란이다. 세계 곳곳에서 경제대란을 겪고 있는데 우리 대한민국은 잘 대처하고 있다. 대구의 지금 문제가 경제문제 아닌가. 국가경제를 살려서 대구의 경제를 살리는 것이 우리 한나라당에 주어진 중요한 명령이다. 이것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우리 한나라당이 다시 집권해야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허태열 최고위원, 이해봉 전국위원회 의장, 주성영 제1정조위원장, 서상기 대구시당위원장,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 박종근(달서갑) 의원, 유승민·배영식·조원진 의원, 김범일 대구시장 후보자와 대구광역시당 한나라당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함께 했다.

 

 

2010.  4.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