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2010. 5. 21(금) 10:00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개최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대표와 주요당직자들은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개최된 법요식에 참석하여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였다.
- 이명박 대통령은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장관이 대독한 봉축 메시지에서 “우리의 불교는 생명에 대한 부처님의 무한한 자질을 본받아 생명사랑을 실천해왔습니다. 불교의 지혜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녹색 대한민국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 불교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극복하는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습니다. 우리 사회의 갈등과 대립이 커질 때마다 원융의 지혜로 화합을 이끌어주셨습니다.”라고 했다.
-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도림 법전 스님은 법어에서 “무명(無明) 속에 부처를 빚어내는 밝은 길이 있고 문맹에서 벗어나는 깨달음이 있으니 눈앞에 있는 모든 생명이 법신의 구현체요. 여러분이 불조대기(佛祖大機)를 구족한 미륵의 현신입니다. 본래는 범부도, 성인도 아니고 이름도 없었으나 어둠에 미혹하여 중생이 되고 부처가 되었으니, 오늘은 얽매임에서 벗어나 무위진인(無位眞人) 을 이룩하여 모든 중생이 부처로 태어납시다.”라고 했다.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봉축사에서 “다름의 천태만상 속에서 같음의 공연을 찾아내는 안목이 필요하고 백가쟁명 속에서도 원융화쟁의 도리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기심과 탐욕의 불길 속에서도 연꽃씨앗은 발화할 인연을 기다리고 있으며 대화와 타협은 공생을 위한 또 다른 지혜입니다. 사통팔달 소통으로 막힌 곳이 없으니 남녀노소와 내외좌우가 언제나 화합의 광장에서 춤을 춥니다. 나눔의 강물이 사해로 흐르고 흘러 소외된 이웃이 없으니 동서와 다문화가정이 모두 일가를 이룹니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김무성 원내대표, 고흥길 정책위의장, 정병국 사무총장, 박 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안형환·조윤선·조문환·배은희·강성천·이은재·김장수·김소남·이두아 의원 등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주호영 특임장관, 임태희 노동부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재완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등이 함께 했다.
2010. 5.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