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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 유세 및 순방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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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20(목) 19:30,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유세 및 순방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사랑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그동안 보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열심히 땀 흘리면서 살아가시는 우리 주민여러분들, 정말 여러분들이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열심히 사시는 여러분들을 돕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정당입니다. 서민을 중산층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우리 한나라당을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오세훈 후보는 서울의 간판스타이고 우리 한나라당의 차세대 리더입니다. 지난 4년간 오세훈 시장은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오세훈 시장의 업적을 억지로 깎아내리려고 물고 늘어지려고 하는 후보가 있습니다. 어제 TV토론회를 보셨습니까. 민주당의 한명숙 후보는 어제 TV토론회에 나와서 본인이 서울시장이 되면 복지예산을 1년에 2조4천억원을 쓰겠다고 큰 인심 쓰듯이 얘기했다가 우리 오세훈 시장님께서 현재도 벌써 1년에 4조원이나 쓴다고 이렇게 얘기해서 한명숙 후보가 스타일을 구긴 게 아니겠습니까. 이럴 때 뭐라고 합니까. '공부해서 남 주나.'하는 것이 아닙니까. 공부 좀 해야죠. 우리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다 잘 알고계실 것입니다. 지난 정권 10년 동안 전세계의 경제는 잘 나갔는데 우리나라 경제는 어려웠습니다. 전세계의 경제는 30년만의 호황이라고 해서 전세계의 경제평균이 5% 성장했는데 우리나라는 겨우 4% 성장밖에 못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전세계 경제성장 평균보다 밑 본 것은 지난 10년이 처음인 것입니다. 외교안보도 많이 흔들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지나간 세력이 이명박 정부를 심판하자고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누구를 심판해야겠습니까. 무너진 경제, 무너진 동맹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고 힘써 일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가 지나간 세력을 심판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난 10년 동안 나라를 어렵게 한 것도 모자라서 이제 와서 다시 이명박 정부의 발목을 잡으려고 하는 이런 사람들을 우리가 심판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요즘 이분들이 얘기하는 것은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이명박 정부 경제를 잘 못한다. 이명박 정부 4대강 사업하는 것은 잘못이다.' 이 두 가지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4대강 사업은 UN에서 인정한 전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환경사업입니다. 그리고 노무현 정부 때도 비슷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비슷하지만 훨씬 큰 계획을 세웠습니다. 2003년에는 43조원이 들어가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리나라 전국토의 강을 고쳐보겠다고 그리고 2007년에는 무려 87조수천억원이나 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2007년에 87조억원이 드는 사업이라면 2010년에 하려면 100조원이 들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이명박 정부는 4대강을 대상으로 해서 3년간 22조원을 쓰는 현실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노무현 정부가 만든 수해방지계획에 1/5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지금 야당은 지나간 정부의 여당은 최소한도 반대는 하지 말고 도와줘야하는데 이것을 반대하고 비난하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됩니까. 위선적이라고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동작구에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오세훈 시장님이 하는 것을 저도 조용하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저의 결론은 하나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산소 같은 남자입니다. 산소 같은 여자라는 얘기를 들어보셨죠. 산소 같은 여자보다 더 좋은 게 산소 같은 남자 맞지 않습니까. 서울시의 공기가 많이 좋아지신 것을 알고 계십니까. 사실 중국에서 오는 황사만 없으면 서울시 공기는 이미 제주시 공기수준이 됩니다. 또 서울시 청렴도 평가가 전국에서 1등한 것을 알고계십니까. 그동안 우리 서울시가 문제가 있었다고 말씀이 있었는데 광역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2년전부터 입상한 것을 알고계십니까. 그런데 야당의 한명숙 후보는 어떻습니까. 이 자리에 계신 서울시민, 서대문구민 여러분들 잘 아실 것입니다. 골프장, 그리고 골프장 있는 잠자는 집, 콘도라고 하는데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느냐, 안쳤느냐, 골프 콘도를 20일인가 얼마인가 공짜로 썼느냐, 안 썼느냐 하는데 이런 정치인을 우리가 뭐라고 부르면 되겠습니까. 스폰서 정치인이라고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대표적인 스폰서 정치인이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은 서울시민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말한 것이 전부 다 맞지 않습니까.

 

- 우리 이해돈 후보님 잘 알지 않습니까. 서대문의 구석구석을 제일 잘 아시는 분입니다. 취임 첫날부터 바로 일할 수 있는 분입니다. 서민을 지원하는 사업에서부터 시작하여 주거환경개선 서대문의 모든 구석을 제일 잘 아는 후보, 이해돈 후보가 서대문 구청장으로서 딱 제격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이해돈 후보님은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여기 계신 서대문구민 여러분들께서 정말 관심이 많으신 뉴타운 사업, 재개발사업, 자연공원사업, 서민무상교육사업, 사교육을 줄이는 교육지원 사업, 이러한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후보의 이름이 무엇이겠습니까. 서대문구의 자연공원사업하시는 것을 알고계십니까. 서울시에서 제일 좋은 사업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이해돈 후보님께서 가좌뉴타운, 북아현충청뉴타운, 이 두 개 뉴타운 면적이 무려 60만평이나 되는 것을 알고계십니까. 얼마나 좋은 사업인가를 알고계시죠. 저도 동작구 국회의원인데 이런 얘기를 들으면 사실 열 좀 받습니다.

 

- 오늘 아침에 천안함 발표가 난 것을 보셨습니까. 조금 염려가 되실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 가지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이번에 천안함 사태는 몇 년 전에 있었던 연평해전, 대청해전의 연장전은 아닙니다. 북한의 잠수함이 우리의 영해, 우리 영토 안에 깊숙이 침투해서 몰래 한방 날린 것입니다. 이것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도발이고 심각한 도발이라고 보여 집니다. 이제 북한의 소행으로 분명히 드러났는데 존경하는 서울시민과 사랑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북한의 최고 책임자가 우리가 여기에 모여서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것을 다 관심 있게 보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최소한도 한 목소리를 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 선거철이기는 하지만 또 우리 정당에는 여당이 있고 야당이 있다고는 하지만 안보에는 여야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죽고 사는 문제에 무슨 여야가 있겠습니까. 우리 다 같이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희 한나라당은 천안함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은 그리고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선거에 덕 볼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지만 미얀마 랑군에서 폭탄 터진 것을 기억하십니까. 그리고 88올림픽하기 1년 전에 KAL기에서 김현희가 설치한 폭탄 때문에 거의 2백명 가까운 승객들이 죽은 것을 기억하십니까. 그때 우리는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아무것도 못하니까 북한이 자꾸 이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번에는 확실하게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사랑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여러분들의 의견을 저희들이 들어서 여러분들을 불안하지 않게 하면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그런 조치들은 전진적으로 신중히 취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야당의 지도자분들에게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대한민국, 우리가 사랑하는 서울시, 우리가 사랑하는 서대문구의 사거리 얼마나 좋습니까. 지금 좋은 계절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적 운명공동체입니다. 대한민국은 정치운명공동체입니다. 최소한도 이렇게 심각한 국가안보의 상황에서는 우리가 다 같이 단결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여기계신 서대문구민, 서울시민 여러분에게 간곡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족, 친지, 선후배, 친구분들에게 각각 10표씩 구해지시면 50표가 됩니다. 여러분들이 전화를 50통만 돌려주시면 서대문구와 서울시의 발전이 50년 앞당겨 지지 않겠습니까. 제가 집권여당 한나라당의 대표인데 소리만 지르고 가서야 되겠습니까. 운치 있게 제가 삼행시를 한번 읊어보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한번 운을 띄어주시기 바랍니다.

 

오 : 오세훈 시장만이 할 수 있습니다.
세 : 세심하게 서울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훈 : 훈훈한 정이 넘치는 서대문을 만들겠습니다.

 

- 이번에는 이해돈 후보에 대해서 하겠습니다. 이해돈 후보에 대해서는 서대문구 구민여러분들의 수준에 맞게 영어를 좀 써보겠습니다.

 

이 :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해 : Happy서대문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돈 : Don't worry. Be happy. 이해돈과 함께.

 

고맙습니다. 승리의 그날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ㅇ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이곳 서대문구의 부구청장으로 서울시장인 저와 호흡을 맞춰서 서대문의 기초를 닦아 오신 이해돈 후보, 아주 든든한 후보이다. 여러분 압도적인 지지로 반드시 만들어주셔서 서대문의 발전, 서울시의 미래와 발전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 서대문 지역에는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여러분 구청장에 이해돈을 만들어주시면 모든 사업을 서울시가 지원해서 4년 내에 반드시 이루어내겠다. 이 지역은 대학가이다. 청년취업이 심각하다. 학교 다닐 때부터 대학 다닐 때부터 경력을 관리해서 취업을 연계해주는 청년경력관리제를 공약으로 발표한 바가 있다. 이 제도를 시행해서 학교 다닐 때부터 구인과 구직을 미리 준비하도록 해서 필요한 스펙을 갖출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장서서 도와드리겠다. 대학생 여러분들의 가장 큰 걱정이 학교 앞의 하숙비, 자취비가 오르는 것이다. 그래서 서울시가 특히 신촌을 비롯한 대학가에 ‘유스하우징’이라고 해서 대학생들이 싼 가격에 들어갈 수 있는 임대아파트를 만들었다. 올해부터 150가구로 시작하는데 연내에 물량을 대폭 늘려서 학생들 주거문제 반드시 4년 내에 해결해내겠다. 대학생 여러분들 등록금 문제가 가장 큰 걱정이다. 그래서 학자금융자제도를 시행했는데 이자가 비싸다고 걱정이 많다. 서울시가 지난 4년 동안 동생행복프로젝트라고 해서 대학생들이 중고생 동생들 자원 봉사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동행프로젝트를 만들어서 대학생 학자금융자, 이자, 차액보전제도를 적극 검토해서 4년 내에 시행하도록 하겠다. 이 제도와 아울러서 서울시가 지금 시행하고 있는 장학금제도를 대폭 확충해서 동행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대학생들의 학비걱정을 덜어주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성헌·권영진·김동성·배은희·김소남 의원 등과 박종희 前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이해돈 서대문구청장 후보, 그리고 이 지역 시의원, 구의원 후보들이 함께했다.

 

 

2010.  5.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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