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20(목) 18:40, 서울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 유세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서울시민, 마포구민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그동안 보고 싶었습니다. 열심히 땀 흘리면서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을 뵈니까 정말로 반갑고 고맙습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여기계신 마포구민 여러분들을 돕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정당입니다. 서민을 중산층으로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우리 한나라당, 우리 한나라당을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세훈 후보는 저보다 키도 더 크시고 저보다 더 젊으시고 저보다 더 잘생기고 저보다 일도 훨씬 더 열심히 하고 잘하는 후보 아니겠습니까. 오세훈 후보는 우리 한나라당 간판스타이고 대한민국의 차세대 선두주자 아니겠습니까. 지난 4년 동안 오세훈 우리 시장님,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오세훈 후보의 업적을 무조건 깎아내리겠다고 작심한 사람, 그 사람 이름이 무엇입니까. 어저께 TV토론회 보셨습니까. TV토론회에서 우리 오세훈 후보와 한명숙 후보 하는 것을 보셨죠. 누가 잘했습니까. 어제 TV토론회 참 재미있었습니다. 한명숙 후보가 없었더라면 재미가 하나도 없을 뻔 했습니다. 한명숙 후보가 우리 오세훈 후보를 무조건 깎아내리려고 본인이 서울시장이 되면 복지예산을 1년에 2조4천억원을 쓰겠다고 했는데 오세훈 후보가 뭐라고 했습니까. 벌써 1년에 4조원씩 쓴다고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한명숙 후보는 말문이 막히고 망신을 당했습니다. 이럴 때 뭐라고 합니까. ‘공부해서 남 주나.’ 그러는 것이 아닙니까.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그리고 마포구민 여러분들 지난 정부 10년 동안 우리나라의 경제와 외교는 어려웠습니다. 전세계의 경제가 다 잘나갈 때 우리나라 경제는 전세계 경제의 평균만도 못했습니다. 우리의 동맹관계는 무너졌습니다. 무너진 경제를 살리고 무너진 동맹관계를 위해서 애쓰고 있는 이명박 정권을 무조건 비난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두고서 이명박 정부를 심판한다고 그러는데 이런 것을 보고 무엇이라고 합니까. 적반하장이라고 그러는 것이 아닙니까. 지난 10년 동안 나라를 망친 것도 모자라서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이명박 정부의 발목을 잡으려고 하는 이 세력, 이 세력들이야 말로 심판 받아야할 세력들이 아닙니까. 제가 충청도 갔다 오는 길인데 충청도에서도 우리 한나라당 후보들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제가 오면서 TV뉴스를 봤더니 민주당의 정세균 대표가 나와서 우리 한나라당이 지금 경제를 잘 못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또 민주당에 있는 사람들은 무조건 4대강 하면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4대강 사업이 어떤 사업입니까. UN에서 전세계에서 친환경적으로 제일 모범적인 사업이라고 칭찬하는 사업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또 이해가 안 되는 것이 경제문제입니다. 경제는 확실하게 숫자로 표시되지 않습니까. 전세계의 모든 언론들이, 경제전문가들이 우리나라 경제가 전세계에서 제일 잘 하고 있다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지금 우리 경제가 ‘못한다. 이 정부는 무능하다.’고 이렇게 얘기하는데 오직 민주당만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런 민주당을 뭐라고 해야 하겠습니까. ‘우물 안 개구리’라고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오세훈 후보는 산소 같은 남자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서울시의 공기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사실 중국에서 오는 황사만 없으면 서울시 공기는 이미 제주시 공기수준이 됩니다. 또 서울시 청렴도 평가가 전국에서 1등한 것을 알고계십니까. 우리 오세훈 후보를 무조건 물고 늘어지는 한명숙 후보는 어떤 사람입니까. 골프장 비용, 콘도 비용을 대신 냈느냐, 안 냈느냐, 그러한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이런 정치인을 무엇이라고 합니까. 스폰서 정치인이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대표적인 스폰서 정치인이라고 우리가 부르면 되겠지요. 깨끗하고 능력 있는 오세훈 후보 대 스폰서 정치인중 서울시민 여러분들은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 우리 상암동 DMC에 130층짜리 건물이 들어오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 마포구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청계천 신화를 만든 권종수 후보가 오면 좋지 않겠습니까. 우리 권종수 후보는 이곳 마포에서 숭문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을 알고계십니까. 육군사관학교도 나온 것을 알고 계십니까. 국가를 위해서 젊음을 바치시고 그 다음에는 서울시에서 열심히 일해 오셨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고통을 주었던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완전히 회복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청계천을 살리고 난지도 문제를 해결한 저력으로 우리 마포를 살기 좋은 마포로 만들 권종수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권종수 후보는 강변북로를 지하화해서 마포를 아주 조용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 것입니다. 당인리 발전소를 이전해서 마포를 생태문화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존경하는 마포구민 여러분 여러분들이 제일 걱정하고 기대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좋은 일자리 구하는 것이 아닙니까. 마포를 미디어콘텐츠 중심도시로 만들어서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좋은 직장에서 좋은 일거리를 갖도록 우리 권종수 후보가 해낼 것입니다.
- 존경하는 마포구민 여러분 여기 마포에서 휴전선까지는 40Km밖에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오늘아침 10시에 천안함 발표를 들으셨지요. 조금 걱정되시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번에 있었던 연평해전, 대청해전과는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에 이 사태를 연평해전, 대청해전보다는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이제 북한의 소행으로 명백하게 밝혀진 만큼 북한의 최고책임자는 사죄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한나라당은 이 사건을 현재 선거철이기는 하지만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과거 미얀마 랑군 폭발사건이나 KAL기 폭발사건처럼 유야무야하지는 않겠습니다. 마포구민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들의 의견을 전부 들어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야당의 정세균 대표님께 호소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제 북한의 소행이 분명해진만큼 우리 정치인들은 한목소리를 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북한의 김정일이 우리를 우습게봅니다. 아무리 선거철이라고 하더라도 안보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습니다. 국민적 단합을 위해서 우리 정치인은 최소한도 한목소리를 내야하겠습니다. 우리 한나라당의 모든 후보들, 오세훈 후보님, 권종수 후보님, 시의원, 구의원 비례대표 후보님들은 역사의 물줄기를 거꾸로 돌리려는 이들 세력에 맞서 우리나라와 서울시와 마포구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천안함 사태 이후에도 북한의 군함들이 우리의 북방한계선을 자주 침범한다는 뉴스를 들으셨지요. 북한의 군함들이 다시는 우리 인천 앞바다에 얼씬도 못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오세훈 후보, 권종수 후보, 우리 모든 후보들이 압승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승리의 그날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마포구는 디자인 특정진흥지구로 지정되었다. 21세기는 디자인 산업이 선도(先導) 산업이다. 이제 디자인 진흥지구로서 마포구는 끊임없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서울의 경제중심지가 될 것이다. 2015년까지 월드컵대교를 완성해야한다. 2016년까지 강변북로 확장사업을 완성하겠다. 마포구도 발전했지만 서울시도 그동안 많이 아름다워지고 멋있어졌다. 제가 이번에 재선시장에 도전하면서 삼무(三無)학교를 만들겠다. 사교육 없고, 학교폭력 없고, 어머님들이 신경 쓰시는 학습준비도 없는 삼무학교를 반드시 만들겠다. 민주당은 부자, 가난한 사람 없이 모든 시민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겠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저소득층 자녀 30%까지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하고 남는 돈으로 삼무학교를 만들어서 여러분의 가계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 제가 일자리 1백만개를 4년 동안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랬더니 민주당에서는 불가능 하다고 못한다고 했다. 여러분, 할 수 있다고 높은 목표를 잡는 것은 실천을 할 수 있다. 앞으로 4년 내에 일자리 1백만개를 만들어서 서울경제 확실하게 살려내겠다. 이번 지방선거는 과거 무능부패 세력과 미래희망발전 세력의 대결이다. 한명숙, 유시민, 송영길, 안희정, 이광재, 김두관, 이번 지방선거에 나온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 이름을 들이면 여러분 희망이 떠오르는가. 발전이 떠오르는가. 유능하다는 생각이 드는가. 이 국정파탄 세력, 무능한 세력을 반드시 저지하고 서울시장 자리를 사수하여 마포의 발전 대한민국의 미래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라고 했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위원장을 비롯하여 전여옥 스마트유세단장, 정옥임 중앙선대위대변인,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강용석·강승규·배은희·김소남 의원 등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권종수 마포구청장 후보, 이 지역 시의원 구의원 후보 등이 함께했다.
2010. 5.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