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20(목) 15:10, 충북 청주시 육거리 시장 앞에서 유세를 하고 이후 육거리 시장을 순방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유세지원 후 육거리 시장내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면서 참외, 배추를 구입하고 상인들의 손을 잡으며 한나라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햇볕이 꽤 뜨겁습니다. 저희들은 이 앞에서 햇볕을 쬐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거기 그늘에서 시원하십니까. 하여간 반갑습니다. 우리 청주의 자랑이 육거리 시장 아니겠습니까. 이 육거리 시장이 깨끗하게 잘 정리가 되고 발전한 것이 바로 남상우 시장과 정우택 지사 두 분의 덕분 아니겠습니까. 남상우 시장, 정우택 지사 이 두 사람 콤비가 되어 힘을 합쳐서 청주와 충북의 발전을 위해서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 충청북도 도지사 선거는 한마디로 말씀드린다면 경험 많은 선장과 초보운전자의 대결이 아니겠습니까. 정우택 후보가 지난 4년간 일을 열심히 하셨죠. 경제특별도를 만들어서 무려 23조원의 투자를 이끌어왔고,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오송에 유치를 했고, 충북경제자유구역 내륙첨단산업벨트의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주와 청원의 통합도 정우택 지사의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번에 이곳 청주에서 출마를 하고 충북도지사에 출마하는 야당 후보들 그 사람들은 청주와 청원의 통합을 반대하던 사람들이 아닙니까. 이번에 충청북도 도지사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그 후보는 충주시장을 하다가 충주시장 임기를 마치지 않고 국회의원에 출마를 했습니다. 또 이번에는 국회의원을 하다가 도지사 자리가 국회의원보다 더 좋은 것 같으니까 국회의원 임기도 마치지 않고 또 출마를 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도지사가 되면 도지사 임기를 마칠 수 있겠습니까. 이 민주당의 후보는 자기가 무슨 일을 하겠다는 얘기는 별로 없고 그저 자기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하겠다. 한나라당이 하는 것은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무책임한 사람들입니다. 자기가 무엇을 하겠다고 하면서 한표 한표 주민 여러분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자기 얘긴 하나도 없이 남의 얘기만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 4대강 사업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노무현 정부 때도 4대강 사업보다 더 큰 계획을 두 번이나 세웠습니다. 2003년도에 43조원을 들여서 수해방제사업 계획을 세웠고 그 다음 2007년에는 무려 87조원이 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2007년에 87조원의 계획이라면 지금 2010년에 그와 똑같은 계획을 세운다면 100조원이 들 것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이명박 정부는 4대강만을 계획으로, 전 국토를 대상으로 한다면 100조원이 들기 때문에 4대강만을 상대로 3년 동안 22조원의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지난 정부 때 100조원에 가까운 계획을 세웠다가 자기네들은 아무 일도 못하고 있다가 저희들이 100조원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22조원의 계획을 세우니까 이것을 비난하고 반대하는 것은 정치도의에 어긋나고 아주 위선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이명박 정부는 남의 흉을 보지 않고 오직 청주시민과 충북도민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남상우 후보님을 위해 우레와 같은 박수 부탁드립니다. 우리 남상우 시장 후보님은 전국에 많은 공무원들이 있지만 전국에서 제일 깨끗하신 분이 아니겠습니까. 남상우 후보 시장님이 전국에서 제일 깨끗하신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너무 부지런하셔서 새벽 1시, 2시에 같이 일하는 공무원들보고 일하자고 해서 공무원들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전국에서 제일 깨끗하고 제일 부지런하고 그리고 전국에서 건강이 제일 좋으신 분이 우리 남상우 시장님이십니다. 이런 분이 청주의 발전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하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이겠습니까. 전국에서 많은 도시들이 인구가 줄어들어서 걱정인데 청주는 그동안 인구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제 65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예산의 규모도 1조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청주와 청원이 통합을 하면 인구 80만의 도시가 될 것입니다. 80만의 도시는 할일이 많습니다. 새로 합치면 얼마나 할 일이 많이 있겠습니까. 이렇게 할일이 많은 청주·청원 통합시장은 전국에서 제일 깨끗하고 전국에서 제일 부지런하고 전국에서 제일 건강이 좋은 남상우 시장님이 제격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남상우 시장님의 건강이 좋으신데 남상우 시장님과 경쟁하는 상대편 후보는 여러분들 자주 만날 수 있습니까. 자주 만나지 못하시죠. 자주 만나지 못하는 사람 우리가 어떻게 일을 시킬 수 있겠습니까. 청주공항이 앞으로 좋은 공항이 되도록 신규국제노선을 저희들이 많이 새로 개설하고 서울과 천안간의 전철을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남상우 시장님을 위해서 삼행시를 하나 지어왔습니다.
- 남: 남의 동네가 다 부러워하는 우리 청주입니다.
상: 상상이상의 도시를 만들 수 있는 남상우입니다.
우: 우렁차게 외칩시다. 기호 1번 남상우.
고맙습니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위원장을 비롯하여 송광호 충청권 선대위원장, 전여옥 스마트유세단장, 정옥임 중앙선대위대변인,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송태영 충남도당위원장, 김소남·배은희 의원, 윤경식 청주 흥덕갑 당협위원장, 정우택 충북도지사 후보, 남상우 청주시장 후보, 박한석 도의원 후보, 김성규 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 했다.
2010. 5.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