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25(화) 14:00, 충북 충주시 풍물시장 앞에서 유세를 하고 이후 풍물시장을 돌면서 한나라당 지지를 호소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랑하는 충주시민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보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어제 저녁에 축구시합 보셨죠. 일본한테 2:0으로 이겨서 기분이 시원해졌을 겁니다. 어제 다 잘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박지성과 박주영이 참 잘하죠. 역시 큰물에서 놀아본 사람들이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도 이제는 세계무대를 바라보고, 정말 세상을 바라보고 일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충청북도의 발전과 우리 충주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박지성과 박주영은 누구입니까. 그것은 정우택과 우리 김호복 후보가 아니겠습니까. 지난번에 제가 이곳에 왔을 때 구제역 때문에 축산농가에서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김호복 시장님과 축산농가 하시는 분들과 같이 만났었는데 김호복 시장님께서 축산농가에서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땅을 미리 사서 살처분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일이 잘 처리가 되었습니다. 우리 김호복 후보님은 능력이 검증된 힘있는 후보 아니겠습니까. 일찌감치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청와대 경제부처,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힘있는 후보 김호복 후보와 함께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충주천에 물이 흐르니까 참 좋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강과 내에 물이 흐르도록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통령께서 4대강 사업을 하고 계시는데 이 4대강 사업을 하면 혜택을 많이 보는 도시가 어느 도시인가를 아십니까. 충주시가 혜택을 많이 보게 됩니다. 충주시가 4대강 사업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 4대강 사업은 지난 정부에서도 비슷한 계획을 많이 세웠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세웠던 계획을 지금 똑같은 계획으로 세운다면 100조원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 이명박 정부에서는 지난 정부의 5분의 1정도 되는 규모로 해서 22조원을 들여 사업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반대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왜 반대를 합니까. 이 사업이 성공하면 우리 충주시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 정우택 지사와 김호복 시장의 인기가 더 올라갈까봐 반대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김호복 후보님을 위해서 제가 삼행시를 하나 지어왔습니다.
김: 김호복이 왔습니다.
호: 호랑이처럼 일하겠습니다.
복: 복덩이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ㅇ 한편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어떤 선거입니까. 충청북도와 충주시를 위해서 어느 당 어느 후보가 가장 적합하고 또 공약을 누가 확실하게 실천력 있게 담보할 수 있느냐 하는 진정성 있는 후보가 누구인가를 판단하는 선거이다. 지금 충청북도 발전은 위기에 처해있다. 충청북도의 모든 국회의원들이 야당이고 그나마 도지사와 충주시장이 한나라당 후보였기 때문에 이곳 충주시가 충청북도에서 가장 잘나가는 성장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한나라당 후보가 시장에 압도적으로 당선되지 못한다면 충주의 계속적인 발전이 중단될 수가 있다. 그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현명하신 충주시민 여러분들이 막아주셔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충청북도 도지사 후보, 정우택 후보가 23조6천억이라는 투자를 유치했다. 충주시에도 많은 부분을 유치했다. 이것이 실제로 집행이 되면 충북이 앞으로 4년 사이에 엄청나게 발전을 하고 충북의 경제특별도가 완성될 것이다. 충청북도가 경제특별도로 완성되려면 누구를 당선시켜야 되는가. 이번에 충주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업도시가 100만평에 모두 유치가 되고 지금 공단을 작동해야 할 정도로 잘되고 있다. 이것을 누가했는가. 이번에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한나라당 후보 기호 1번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셔서 충주시민이 충청북도의 중심시민으로서 자존심을 세워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안형환 중앙선대위대변인, 배은희 스마트유세단 부단장, 김소남 의원, 한대수 제2사무부총장,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 김호복 충주시장 후보, 임순묵·이언구·김영대 도의원 후보와 이갑준·정상교·박해운·이재문 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 했다.
2010. 5.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