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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울산 동구 남목시장 유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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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010. 5. 28(금) 17:00, 울산 동구 남목시장에서 유세활동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의 유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하루 아침부터 일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제가 울산에서 국회의원을 몇 번한지 기억하십니까. 다섯 번 했습니다. 제가 무소속 국회의원을 할 때 힘들었지만 여기 계시는 동구 남목주민들 덕분에 지금 이렇게 집권여당 한나라당 대표로서 여러분 앞에 서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 박맹우 시장님이 당선되는 것은 확실한데 최다득표는 조금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울산시민이 전부 합쳐봐야 1백만 정도인데 서울은 1천만이 넘고 부산도 인구가 많습니다. 그렇더라도 여러분들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최고득표율을 올리도록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에 우리나라 축구팀이 일본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았지 않습니까. 우리 축구팀에서 잘하는 선수는 박지성, 박주영이고 우리 울산을 발전시킬 분은 박맹우와 정천석입니다. 꼭 좀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축구에서 골을 넣어서 이기려면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가 팀워크를 이뤄야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박맹우 시장님, 정천석 구청장, 이 정도면 명콤비가 아니겠습니까. 민노당 동구청장 시절 울산분위기는 좀 그랬습니다. 정천석 구청장님이 그동안 일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울산에서 제일 큰 자랑이 무엇입니까. 울산시민 여러분, 동구구민 여러분들께서 다른데 어디 사는 사람들보다 일을 열심히 한다는 것입니다. 그와 똑같은 자랑 하나가 전국 각지에서 모여 울산 동구에서 사는데 우리는 다 이웃끼리 사이좋게 삽니다.

 

- 지난 정권에서 잘못한 일, 또 민노당이 잘못하는 것은 우리 국민들과 우리 울산 시민들을 자꾸 편가르기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전세계 경제가 지난 며칠동안 조금 흔들렸습니다. 그래도 전세계에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그래도 우리나라 경제가 잘 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민주당은 우리나라 경제가 잘못되고 있다고 이렇게 얘기하는데 바깥세상에 대해 깜깜 무소식인 이런 사람들을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라고 부릅니다. 이번 6월 2일 선거는 바깥세상을 잘 아는 우리 한나라당과 우물 안 개구리들과의 한판대결입니다.

 

- 천안함 사태 때문에 걱정들 하셨지요.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미국·영국·일본 등 전세계 중요한 21개 나라의 정부와 의회에서 북한이 이러면 안 된다고 결의안 낸 것을 들어보셨습니까. 제가 며칠 전에 우리나라 민주당 보고 천안함 같은 중요한 안보문제를 정치판에 끌어들여서 시비 거리를 만들지 말자고 이렇게 제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계속해서 천안함 문제를 이번 선거에 이용을 하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미국에서는 의회가 북한이 이러면 안 된다고 결의안을 냈다고 하는데 당사자인 우리 국회는 지금 어떻습니까. 우리 국회는 결의안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바깥에서 보면 이해하기 힘든 일입니다. 우리 국회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우리 국회가 움직이려면 울산시민과 동구구민 여러분들이 국회를 보고 너희들 정신 차리라고 해야지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민주당 보고 천안함 가지고 여당, 야당끼리 치고 박고 하지말자고 했는데 민주당이 계속 이 문제를 가지고 시비를 거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여간 우리 국회가 할일은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하고 최소한도 북한이 이러면 안 된다고 한마디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북한 얘기만 나오면 아무 말도 못하고 쩔쩔매는 사람들이 있기는 있지요. 그러면 이렇게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북한 얘기만 나오면 쩔쩔매고 북한의 비위를 맞추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은 빼고 북한이 이러면 안 된다고 하는 국회의원들끼리 모여서 우리끼리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국회가 전부 다 모여서 만장일치로 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지만 아무것도 못하는 것 보다는 뜻있는 사람끼리 모여서 분명히 우리 국민의 의지를 북한과 전세계에 밝혀야 되지 않겠습니까.

 

- 대한민국에는 많은 정당들이 있습니다. 제가 대표로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한나라당이 제일 좋은 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한나라당이 정당 중에 제일 좋은 정당이고 다른 정당들도 국민들이 뽑아준 정당이니까 다 좋은 정당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민노당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여러분들께서 생각을 좀 해보셔야 합니다. 민노당이 중요한 정책을 적어놓은 것이 있는데 그것을 보면 이런 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방예산이 현재 정부예산에서 20%가 되는데 이것을 5%로 낮추자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무기나 미사일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북한 앞에 우리가 발가벗으라는 것이 아닙니까. 참 걱정이 됩니다.

 

- 우리 울산에서 시장후보로 나온 김창현 후보는 영남위원회라는 간첩단 사건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복역을 한사람입니다. 그 당시 기록에 대해 여러분들이 기억해보시면 이 김창현 후보는 김일성 사진 앞에서 충성맹세 서약서를 읽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또 그 당시 기록을 보면 북한돕기운동이라고는 하지만 북한돕기운동은 어려운 우리 북한동포들을 돕는 것이 아니고 이 사람들의 기록은 이렇습니다. ‘혁명의 기지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이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북한이 혁명의 기지이고 북한 혁명 기지의 힘을 이용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도 공산화 하겠다는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이런 사람들이 울산에서 시장, 구청장 선거에 나왔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제대로 된 나라라면 이런 사람들은 여러분께서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심판해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죽했으면 같은 민노당 안에서 2년 전에 민노당은 ‘너무 북한편만 든다. 너무 꼼짝 못한다.’고 해서 그 일부가 진보신당으로 나온 것을 아십니까.

 

- 우리 한나라당은 서민을 도와서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도와주는 정당입니다. 지난 정당은 서민을 도와준다고 했지만 서민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 정당입니다.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를 튼튼히 하는 정당은 우리 한나라당이 제일 열심히 하고 잘 하고 있습니다. 지금 천안함 사태가 났지만 우리가 북한하고 긴장관계를 하는 것, 그 자체가 우리의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같은 동포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우리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울산시민, 존경하는 울산동구 구민여러분 이렇게 봬서 반갑습니다. 제가 오랜만에 봬서 반가워 너무 이야기를 길게 한 것 같습니다. 이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 20년 동안 저를 도와줘서 제가 여기서 무럭무럭 자라나서 지금은 여러분들 앞에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집권여당 한나라당 대표로서 서있습니다. 저는 아직 능력이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저를 사랑해주시고 가르쳐주시면 열심히 일해서 대한민국과 울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 감사합니다.

 

ㅇ 금일 유세지원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정옥임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소남·배은희 스마트 유세단 부단장, 김기현 울산시당 위원장, 김장수·안효대 의원, 박대동 울산북구당협위원장,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후보, 정천석 울산동구청장 후보, 김창민 광역시의원 후보, 장만복 구의원 후보 등이 함께했다.

 


2010.  5.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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