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해진 대변인은 6월 15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아침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 회의 때에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국 16개 시도당위원장 개편대회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현재 원내 국회의원으로서 시도당위원장을 맡고 계신 분들이 모두 9분인데 이 분들은 당헌상 임기가 7월 31일까지로 되어있지만 전당대회를 계기로 해서 당 쇄신의 노력이 힘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 임기를 당겨서 시도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전당대회 이전에 시도당위원장 개편대회를 먼저 치르자. 그 과정에서부터 당의 쇄신의지를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자고 하는데 동의를 했다. 그래서 현역 국회의원들이 시도당위원장을 맡고 계신 9개 시도당에서는 오는 6월 25일까지 시도당위원장 개편대회가 있게 될 것이다.
- 나머지 7개 원외 위원장이 맡고 계신 시도당의 경우에는 본인들이 임기를 당겨서 사퇴하지 않는 이상은 당이 개편대회를 강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서 개편대회 개최여부가 결정이 되겠다.
- 오늘 회의 때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안경률 위원장의 제의로 필요할 경우에 추가로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을 한 두 분 정도 추가임명 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위원회가 위임을 하기로 결정이 됐다.
2010. 6.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