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0. 6. 28(월) 13:30, 서울시 영등포구 대방동 공군회관 3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홍준표 의원 ‘변방’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이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홍준표 대표는 정치권에서도 남들이 감히 하기 힘든 싫은 소리를 가장 용감하고 속 시원하게 하고, 그래서 국민들께 가장 사랑받는 정치인 가운데 한 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늘 정의의 편에 서서 그리고 약자들의 위치에 서서 정치를 해 온 분이 바로 홍준표 대표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정신으로 원정 출산자들의 병역면제 혜택에 브레이크를 건 것도 홍 대표께서 뚝심 있게 법안을 추진한 결과라고 저는 알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서민을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진정성을 가지고 일하는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우리 동료들은 다 평가하고 있다. 오늘 출간하신 책 제목이 “변방”인데 책 제목대로 홍 대표는 항상 ‘중심’보다는 ‘변방’에서 그동안 활동을 많이 해왔다. 변방에서의 활동으로 중심의 변화를 이끌어 온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신 홍준표 지도자가 이제 변방에서 우리 정치의 중심에 설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탁월한 리더십의 홍준표 지도자가 더 큰 역할을 맡아서 우리 한나라당을 이끌어 주시고 또 대한민국을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한다. 축하한다.
- 한편, 홍준표 전 원내대표는 “오늘 제가 말씀드릴 것은 홍준표의 꿈과 한나라당의 꿈, 그리고 대한민국의 꿈을 여러분과 같이 이야기하고자 한다. 제가 내세운 화두는 ‘변방에서 중심으로 가자’이다. 100년 전의 대한민국은 중국, 일본에 둘러싸여 변방에 머물렀다. 100년 전 우리의 모습은 기록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100년 전에 한국은 은둔의 나라로 알려졌다. 한국인은 기교가 없고 여성스럽고 나약한 민족으로까지 미국 소설가는 이야기했다. 30년 전에는 대한민국이 변방에서 벗어나는 꿈을 그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누구보다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열심히 달려왔다. 세계 중심국으로 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 가지 키워드가 있는데 한나라당과 대한민국이 만들어가야 한다. ‘화합’, ‘쇄신’, ‘미래’라고 저는 본다.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과제이다. 화합이라는 것은 남과 화합을 하는 것이다. 쇄신이라는 것은 너를 쇄신하라는 것이 아니고 나 자신을 쇄신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우리의 미래가 보장이 된다. 첫째, 화합을 해야 된다. 우리는 빈부갈등, 좌우갈등, 세대갈등, 여야갈등, 당내갈등까지 겹쳐져 있다. 대한민국이 갈등공화국으로 치달을 때는 미래가 없다. 한나라당의 미래도 없다. 둘째, 쇄신을 해야 된다. 우리가 스스로 뼈를 깎고 반성하고 나 자신을 바꾸고 쇄신을 해나가야 한다. 기본적으로 본인이 쇄신을 하고 본인이 바뀌어야 한다. 당내 국회의원, 대통령 모두가 마찬가지다. 마지막으로 미래이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얘기를 간과하고 있다. 눈만 뜨면 정치하는 사람들은 갈등 속에 산다. 그러다보니 미래를 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미래의 가치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한나라당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서는 아래로 치열하게 내려가야 한다. 서민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 서민의 마음을 이해하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된다. 그리고 당이 결속을 해야 된다. 당을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이 우대 받는 그런 정당이 되어야한다. 서민과 청장년들이 환호하고 반기는 신체제로 가자. 서민과 청장년들이 등을 돌리는 정당이 되면 그 정당은 미래가 없다. 세계의 중심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함께 가야 한다. 이제는 같이 가는 시대이다. 성과주의 리더십보다는 함께 하는 수평적 리더십이 필요하다. 홍준표가 생각하는 중심국가는 가진 자가 좀 더 양보하고 미래를 주는 그런 세상이어야 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그런 바른 세상이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박희태 국회의장,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안상수 전 원내대표, 고흥길 정책위의장, 김영선·이해봉·황우여·박종근·남경필·김학송·박진·서병수·송광호·심재철·안경률·원유철·원희룡·이병석·이인기·장광근·조진형·최병국·허태열·김기현·김재경·김정권·김정훈·김충환·박순자·신상진·안홍준·유기준·이군현·장윤석·정두언·정진섭·정희수·진영·차명진·최구식·허천·황진하·주호영·서상기·나경원·진수희·강석호·강용석·고승덕·구상찬·권선동·권영진·김광림·김금래·김성수·김성식·김선동·김성회·김소남·김옥이·김태원·김학용·김효재·김장수·나성린·박민식·박영아·박준선·배영식·배은희·백성운·성윤환·손숙미·신영수·안형환·안효대·원희목·유일호·유재중·유정현·윤상현·윤석용·윤영·이두아·이범관·이범래·이은재·이정선·이종혁·이진복·이철우·이춘식·이한성·이화수·임동규·정미경·정양석·정옥임·정태근·정해걸·조문환·조전혁·조원진·조윤선·조진래·조해진·허원재·현경병·홍일표·황영철 의원 등과 심규철·권기균·정인억·송태영·태기표·이종영 등 원외 당협위원장 등,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주호영 특임장관, 김덕룡 대통령국민통합특보 등이 함께 하였다.
2010. 6.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