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0. 6. 23(수) 15:30,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방문을 받고 환담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이 내무부차관으로 있을 때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가 당시 국장으로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모셨던 얘기를 했다.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가 “남다른 인연이다.”라고 하면서 서로 개인적인 인연을 강조했다.
-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우리가 상임위원장 하나를 배려해드렸는데 별로 고맙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하자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는 “이회창 대표께서 어려운 상황일 때 김무성 대표를 잘 만났다.”라고 화답했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자리가 남아서 드린 게 아니고 3선 의원들이 자리다툼이 심했는데도 불구하고 배려를 한 것이라고 했다.
-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가 세종시 문제에 대해 본회의 얘기가 나오는데 세종시 문제를 잘 좀 해달라고 하자 김무성 대표는 “세종시 문제가 정말 중요한 문제인데, 그동안 장외에서만 서로 한참동안 논의가 되었는데 이제 국회라는 장(場) 안에서 본격적인 토론이 있어야 된다는 그런 의미이다. 상임위원회에서 1인당 5분씩 토론을 했는데 다소 부족한 것 같다. 얼마 전에 야5당이 축구한 것을 보면 원안대로 가야 된다고 했다”라고 하면서 원안대로 갈 것인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는 “원안대로 가야지... 자족성을 강화하겠다는 것도 원안에 다 나와 있다.”라고 했다. 김무성 대표가 “다시 수정안을 내는 일은 없을 것인가.”라고 다시 한 번 확인하자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는 그렇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정미경 대변인이 함께했다.
2010. 6. 2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