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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여의포럼 창립2주년 기념세미나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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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0. 6. 29(화) 11:00,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여의포럼 창립2주년 기념세미나 ‘민심변화의 분석과 한나라당 쇄신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2년 전 여의포럼이 처음으로 창립 될 때는 모두가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보낼 때였다. 이제 우리 모두가 한나라당에서 역사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에 정말 감회가 새롭다. 2년 동안 거의 빠짐없이 격주로 세미나를 개최해왔는데 보통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힘든 일이다. 유기준 간사를 비롯한 여의포럼 회원 모두의 성심 덕분으로 고른 발전을 이룬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방선거 이후에 한나라당을 비롯한 정치권 최대의 화두는 쇄신이다. 승자도 패자도 앞장서서 쇄신을 말하고 있고, 특히 패배한 한나라당 내부에서 쇄신욕구가 더 높은 것이 사실이다. 오늘 세미나의 주제도 쇄신이라고 알고 있다. 저는 피상적으로 쇄신을 얘기하기에 앞서서 본질이 무엇인가 생각해봐야 된다고 본다. 저는 진정한 쇄신은 상생에 기반을 두어야한다고 생각한다. 흔히 우리 정치권에서 쇄신을 ‘아생타살(我生他殺)’식으로 상대를 겨냥하는 경우가 많다. ‘저 사람이 없어지면 쇄신이고 누가 물러나야 쇄신이다.’는 식으로 주장하는 것을 많이 보고 있다. 그러나 저는 쇄신을 자기반성과 자기희생, 스스로의 개혁에서 출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기를 먼저 바꾸어서 모두를 바꾸고 함께 사는 길을 찾는 것이 진정한 쇄신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우리 여의포럼 소속의원 대부분은 지난 총선에서 부당한 공천탈락이라는 아픔을 함께 체험했다. 저는 이제 우리 동지들께서 그때의 상처를 완전히 잊어야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받았던 상처들이 다른 형태로 반복되지 않도록 막을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인도의 대정치인 간디는 ‘눈에는 눈이 세상을 장님으로 만든다.’라고 했다. 우리가 상대방을 포용하고 당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간다면 국민들께서 보기에도 정말 아름다운 모습으로 박수를 칠 것으로 생각한다. 진정한 쇄신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 한편 박희태 국회의장은 “여의포럼 창립2주년 기념세미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의포럼은 각종현안에 대해 가장 효율적이고 뜻있는 대안을 제시해오고 있다. 여의도 제일의 정책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민심우상이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민심이라는 것은 조석변(朝夕變)이다. 아침, 저녁으로 다르다. 그 민심을 파악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여의포럼이 현실적인 정책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은 민심을 잘 읽기 때문이다. 우리가 선거 때만 되면 민심을 잘 못 읽었다고 하는데 제가 지금까지 보기에 한 번도 민심을 잘 읽었다고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다. 흐르는 물과 같은 그 민심을 읽는다는 것이 여간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구체적 정치현안에 대한 민심이 뒷받침이 된 여러 가지 대안을 많이 발표해주시기 바란다. 그 역할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쌓여가고 있다. 계속 여러분들께서 전진하셔서 그야말로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연구단체에서 제일가는 질적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 여러분들의 노력이 국회의장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박희태 국회의장, 허태열·송광호 前최고위원, 홍사덕 前국회부의장, 장광근 前사무총장, 이해봉 전국위원회 의장, 진수희 여의도연구소 소장, 박종근·이인기·김기현·서병수·최구식·한선교·정두언·김태환·유기준·김학송·정양석·이한성·김소남·김태원·황영철·김성회·이애주·정해걸·허원제·홍일표·정태근·이진복·조원진·이종혁·박대해·현기환 의원 등이 함께했다.

 

 

 


2010.  6.   2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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